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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왜 커졌나? 아이패드의 판매 둔화는 최근 2년 사이 애플의 큰 고민 중 하나였고, 해결하고자 작년에는 IBM, 얼마 전에는 시스코와 제휴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노리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협업에서 성과를 내는 중에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왜 커졌나? 9월 10일 새벽에 공개한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의 대형 태블릿이며, 키보드 커버인 스마트 키보드(Smart Keyboard)와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 펜슬(Apple Pencil)이라는 공식 보조기기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아이패드를 두고 터치스크린이 아닌 키보드 커버로 타이핑하고, 손가락이 아닌 스타일러스 펜으로 그리라는 겁니다. 처음 아이패드가 등장했을 때 9.7인치는 아주 큰 모습이었지만, 이제.. 더보기
애플 9월 9일,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6s, 애플 TV' 9월 9일 행사가 잡히기 전부터 아이패드 프로나 새로운 아이폰, 애플 TV에 대한 뜬소문은 계속 있었기에 뭔가 새로운 걸 볼 수 있는 자리라기보단 실제 어떤지에 대해 확인하는 자리라는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고 볼 수 있죠. 발표한 굵직한 것들의 대부분 이미 우리가 인지하고 있었으니까요. 애플 9월 9일,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6s, 애플 TV'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가 등장하리라는 얘기는 2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세대로 표시했던 아이패드의 명칭이 '에어(Air)'로 변하면서 맥북의 라인처럼 될 여지가 생긴 겁니다. A9 X 프로세서 M9 모션 보조 프로세서 32GB / 128GB 저장 공간 2732 x 2048 해상도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MP 카메라 아이패드 프로.. 더보기
애플-시스코 제휴, IBM과 다른 점 지난해 애플과 IBM이 손을 잡았습니다. 한때는 PC 경쟁자로서 앙숙과도 같았던 두 회사의 제휴는 파격적이었고, 애플은 IBM의 고객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을 판매하고, IBM은 애플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구체적인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애플-시스코 제휴, IBM과 다른 점 실적에 시달린 IBM에 애플은 발판이며, 제품 판매를 더 끌어올려야 하는 애플에 IBM은 강력한 파트너입니다. IBM은 임직원의 75%가 맥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자사 고객인 시티그룹이나 일본우정그룹에도 맥을 권장하면서 판매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트렌드포스(TrendForce)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레노버, 도시바 등 PC 업체들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과 다르게 애플은 25% 상승한 것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