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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레거시 앱 지원 방침으로 구형 제품을 깨우다 아이폰 초기에는 이런 일이 없었습니다. iOS의 버전이 높아지면서 구형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힘들어지자 버전 지원하지 않는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일이 말입니다. 세대를 거듭하자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레거시 앱 지원 방침으로 구형 제품을 깨우다 곧 iOS7 정식 버전이 릴리즈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 아이폰 3Gs와 아이팟터치 4세대가 지원 목록에서 빠졌는데, 이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그대로 iOS6를 사용해야 합니다. 당장은 괜찮겠지만, 이 기기를 계속 사용한다면 앱 버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물론 당장은 지원하겠지만, 어느 순간이면 구형 제품의 수명은 끝이 날겁니다. 레거시 앱 지원 9to5mac은 애플이 구형 하드웨어와 이전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레거시 앱을 .. 더보기
아마존은 왜 웹 앱 판매를 시작했을까? 앱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네이티브 앱, 하이브리드 앱, 웹 앱. 모바일 시장에서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것이 네이티브 앱 전략 덕분이었고, 여기에 웹 앱을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앱으로 웹 서비스들이 모바일 시장에 적응해왔습니다. 완전한 웹 앱 형태의 제품은 만드는 곳도 많지 않았지만, 정작 유통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이벤트용 앱 정도로만 활용됐습니다. 아마존은 왜 웹 앱 판매를 시작했을까? 아마존은 강력한 플랫폼 회사입니다. 그 기반은 웹이고, 웹을 통해 컨텐츠를 유통하는 것을 기준으로 플랫폼을 확장해왔습니다. 하지만 킨들 파이어를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이었기에 자체적인 앱스토어에서 네이티브 앱만 판매토록 합니다. 그렇게 해야 기존 안드로이드 앱을 킨들용으로 쉽게 판매할 .. 더보기
아이팟을 뛰어넘은 아이튠즈 비즈니스 아이팟은 여전히 세계적인 MP3플레이어입니다. 전 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12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애플 전체 매출에 4%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4%라는게 작아보이지만, 그 어느 MP3플레이어 제조사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팟을 넘어선 것이 있습니다. 애플의 매출 비중에서 말이죠. 바로 '아이튠즈 스토어'입니다. 아이팟을 뛰어넘은 아이튠즈 비즈니스 아이팟은 MP3플레이어고, 아이튠즈 스토어는 서비스입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판매하고, 그에 따라 저작권자에게 이익을 배분해 나머지를 가져가는 컨텐츠 서비스죠. 예전에 많은 사람들은 아이튠즈가 아이팟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튠즈는 아이팟을 팔기 위한 서비스이며, 대부분의 이익을 아이팟에서 가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