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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윈도 8.1 with Bing이 매력적이지 않은 2가지 이유 지난달, MS는 빌드(Build) 이벤트에서 태블릿과 스마트폰 제품을 늘릴 목적으로 윈도 8.1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윈도가 탑재된 제품의 제조 비용을 줄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에 활용할 윈도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라이센스비가 주요 수익이었던 MS이기에 이런 발표는 파격적인 것이었습니다. 윈도 8.1 with Bing이 매력적이지 않은 2가지 이유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와 무료 배포를 강점으로 빠르게 성장한 탓에 MS에 많은 선택지를 쥐어주진 못했지만, 야심차게 준비했던 차세대 윈도를 무료로 돌린다는 건 전략적인 면에서도 한 수 접어둔다는 의미가 강했습니다. 최종 소비자가 체감하긴 어렵겠지만 말이죠. .. 더보기
윈도 XP, 백신을 대처법으로 안심해선 안 되는 이유 거의 13년 된 윈도 XP의 지원이 드디어 종료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예견된 것처럼 종료 당일 자신의 PC가 XP인지 확인하는 사람, 상위 버전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사람, 크게 상관하지 않는 사람 등 여러 유형이 엉켜 혼란스러웠습니다. 윈도 XP, 백신을 대처법으로 안심해선 안 되는 이유 이러나저러나 당장 XP를 상위 버전으로 이행할 수 없다면, 계속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원 종료에 대한 불안감만 있을 뿐 정확히 어떤 대처가 필요한 지, 그리고 어떤 피해를 당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사용자는 대처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에서 배포된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지원 종료에 따른 마땅한 대처법을 찾지 못한 XP 사용자들은 편하.. 더보기
저가 윈도, PC 시장에 영향 끼칠까? 윈도는 여전히 최고의 컴퓨터 운영체제지만, 최근 분위기는 차갑습니다. 희대의 실패작으로 꼽히는 윈도 비스타 때도 나타나지 않던 분위기가 강력한 경쟁자를 통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퇴로조차 목 밑까지 쫓아온 경쟁자는 바로 '구글'입니다. 저가 윈도, PC 시장에 영향 끼칠까?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내세워 대부분 모바일 점유율을 잠식했고, 범위를 확장하여 태블릿과 랩톱, 데스크톱 영역도 발을 들였습니다. 문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크롬OS'라는 복병이 윈도PC를 압박하고 있다는 겁니다. 블룸버그는 보도를 통해 'MS가 저가 윈도 PC의 라이센스를 낮췄다'고 전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기존에는 윈도 8.1을 제공하는 데 대당 50달러의 라이센스 비용을 요구했지만, 판매가가 250달러 미만의 제품에 한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