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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모건스탠리, '테슬라 목표 주가 465달러' 지난달, 테슬라는 2015년 2분기 1만 1,50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역대 분기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이고,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4.04% 상승한 280.0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전망이 지속한 건 아닙니다. 모건스탠리, '테슬라 목표 주가 465달러' 테슬라 성장을 가장 우려하게 한 것은 중국입니다. 중국은 테슬라가 판매 3위를 기록하는 지역이지만, 대부분 중국 소비자가 교통난이 심한 대도시에 거주하며, 충전소와 서비스 센터 부족한 탓에 방전 문제가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겹친 중국 경제 불안이 중산층을 겨냥한 3만 5,000달러의 '모델 3'의 판매 예상을 무기력하게 하면서 내년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강세를 보이게 되었죠. 모건스탠리는 '테.. 더보기
네덜란드, 플라스틱 도로와 전기차 전기차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노르웨이입니다. 노르웨이 정부는 전기차 보급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충전소 설치, 부가세 제도 정비 등으로 지난해 판매된 자동차의 30%가 전기차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전기차의 나라가 바로 네덜란드입니다. 네덜란드, 플라스틱 도로와 전기차 국내에서는 관용차 외 전기차는 보기 어렵고, 아파트가 많은 주거 특성상 보급이 어려운 부분도 있기에 정말 노르웨이나 네덜란드의 전기차 보급은 정말 다른 나라 얘기입니다. 재미있는 건 국내 전기차 보급이 미지근한 중에 네덜란드는 충전 인프라뿐만 아니라 도로를 교체하는 지점으로 넘어갔다는 겁니다. 와이어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시가 도시의 도로를 볼커베셀스(VolkerWessels)의 플라스틱 도로로 교체할 계획'이라.. 더보기
테슬라, 판매 신기록과 해결해야 할 것 지난해 200달러대를 전전하던 테슬라의 주가는 상반기에만 25%가 상승했습니다. 여전히 테슬라에 회의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모델 소식과 공장 개선으로 판매량을 늘렸다는 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분입니다. 상승세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죠. 테슬라, 판매 신기록과 해결해야 할 것 올해 1분기, 테슬라는 설립 이후 최초로 자사 전기차 1만 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전기차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상당한 판매량이며, 오직 전기차만 생산하는 테슬라이기에 의미 있는 수치였습니다. 판매량이 늘어난다는 건 회사나 주주에게 희소식이죠. 하지만 마냥 웃고만 있을 수 없는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분기에 판매한 전기차는 1만 1,507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