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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파워월, 네스트 플랫폼을 저격 테슬라는 전기차 회사로 알려졌지만, 엘론 머스크라는 인물을 놓고 보면 단순한 자동차 회사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태양광 패널 업체인 솔라시티의 창립자이고, 테슬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며, 거대한 배터리 공장까지 짓고 있으니 전체를 보면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파워월, 네스트 플랫폼을 저격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 공동 창업자인 JB 스트라우벨(JB Straubel)는 '2개월 안에 배터리팩을 공개하는 행사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머스크도 인터뷰에서 '멋있는 배터리팩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테슬라의 배터리팩이 모습을 드러냈죠. 테슬라는 4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위치한 테슬라의 스튜디오에서 배터리팩.. 더보기
테슬라, 자기 영역을 구축하다 전기차가 미래의 자동차라거나 실현되기 어렵다고 말하는 건 구식입니다. BMW나 닛산도 있지만, 테슬라의 존재가 전기차를 시장으로 완벽히 이끌어 내면서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전 세계 슈퍼차저 충전소가 2,000개 건설되었다고 밝히면서 인프라 구축도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죠. 테슬라, 자기 영역을 구축하다 그러나 인프라는 구축하는 것만큼 제품 판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허울만 좋을 뿐입니다. 충전소에 충전할 차량이 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이전처럼 특정 지역에 국한한 사업이 아닌 지역을 넓히고 있으므로 판매량이 가지는 의미도 훨씬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출시하기로 한 새 모델에 힘을 싣기 위해서도 판매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올 1분기 1만 3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더보기
테슬라, 가정용 배터리팩 진출은 훌륭하다 via_Teslarati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입니다. 테슬라가 냉장고를 만들더라도 전기차 업체라는 게 바뀌진 않겠죠. 그러나 전기차만 내세워서 테슬라가 목표하는 바를 얘기하긴 어렵습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가 곧 테슬라의 정체성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테슬라는 대체 에너지 산업의 하나로 전기차를 선택한 것이며, 전기차를 통한 대체 에너지 활로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가정용 배터리팩 진출은 훌륭하다 테슬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기차가 잘 팔려야 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러기에 현재 테슬라의 제품은 비싸며,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기존 가솔린 자동차만큼 올라오지도 않았습니다. 그것은 목표의 거리를 멀게 하는 것으로 전기차의 의의보다는 가솔린 차량과의 경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