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P

HP 스마트폰, 장래가 밝지 않은 이유 HP의 지휘봉을 잡은 멕 휘트먼(Meg Whitman)은 구글 플랫폼에 집중하여, 2013년 일반 고객 시장에선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크롬북 생산에 전념했습니다. 성과가 썩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체제를 확실히 한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전략이었죠. 그리고 내년에는 이 전략에 스마트폰을 포함할 모양입니다. HP 스마트폰, 장래가 밝지 않은 이유 HP는 2010년, 팜을 인수하여 웹 OS 2.0를 탑재한 팜프리2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웹 OS 태블릿인 터치패드의 떨어 판매를 끝으로 HP가 생산하는 웹 OS 기반의 제품을 아예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2년 만에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략이 본격화된 것인데, 여기에 스마트폰의 정황도 포착됩니다. HP 스.. 더보기
HP와 델의 태블릿 동상이몽 HP와 델은 한때 PC 시장을 호령한 최고의 PC 제조사였습니다. 지금은 모바일 시장에 실패한 대표적인 기업이 되었지만, PC하면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습니다. 그런 이 두 기업이 모바일 시장에서 허우적거리다 갈피를 잡았는지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은 이몽인가 봅니다. HP와 델의 태블릿 동상이몽 HP는 LG에 웹OS 라이센스를 넘겨주면서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델은 투자 문제로 난항을 겪다 최근 마이클 델의 개인 회사로 전환에 성공하면서 이전에 스마트폰을 만들기도 했지만, 태블릿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복합기 사업이나 모니터 사업 등 각자 특색은 그대로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것이 둘 다 태블릿인 겁니다. 그런데 태블릿에 접근하는 방식은 서.. 더보기
HP, 3D 프린터로 회생할까? HP는 현재 대부분 사업이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노트북, PC, 서버, 모바일은 완전히 손을 놓다시피 했으며, 그나마 HP의 실적에 웃음을 주는 분야가 '프린터'입니다. HP, 3D 프린터로 회생할까? 많은 업체가 3D 프린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기업용 시장에서는 오브젯 등의 업체가 이미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가정용 3D 프린터는 아직 큰 진전이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HP가 3D 프린터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3D 프린터 HP CEO 맥 휘트먼은 방콕에서 열린 커낼리시스채널플랫폼 행사에서 '2014년 중반, 대중성과 빠른 속도를 갖춘 3D 프린터를 내놓을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전문 프린터 제조사로서 빠져선 안 될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대형 프린터 업체가 3D 프린터 시장에 큰 움직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