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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스퀘어 IPO, 유니콘 거품의 희생양은 아니다 via_LA Times 지난주, 링크드인의 회장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유니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면 절반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투자 상황을 보면 시장에 제대로 상품을 내놓거나 이익을 내지 못하면서도 미래 가치를 두고 천문학적인 금액이 잭팟을 노려 쏠리고 있는데, 호프만은 이를 꼬집은 것입니다. 스퀘어 IPO, 유니콘 거품의 희생양은 아니다 지난 7월, 스퀘어는 IPO를 신청했습니다. 트위터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설립한 스퀘어는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의 하나로 IPO 직전까지 기업 가치는 60억 달러 수준이었고, 최근 화두인 모바일 결제에서 두각을 보인 스타트업이라는 점.. 더보기
에버노트, CEO 교체와 미래 에버노트의 입지가 이전처럼 확고하진 않습니다. 지속해서 많은 노트 엡이 등장하고, 협업 서비스도 인기를 끌면서 에버노트의 정체성을 둘로 나누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에버노트, CEO 교체와 미래 지난 4월, 에버노트는 요금제를 개편했습니다. 기존 프리미엄 요금제와 무료인 베이직 사이에 연간 25,000원에 데이터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플러스'를 추가한 것입니다. 프리미엄의 구독료는 연간 50,000원이었고, 저렴하게 에버노트로 다양한 활용을 하려는 고객을 끌어들이진 못했기에 플러스를 내놓은 거죠. 에버노트는 새로운 CEO로 구글 임원을 지낸 '크리스 오닐(Chris O’Neill)'을 선임했습니다. 에버노트의 창업자이자 전 CEO였던 필 리.. 더보기
스퀘어, 몰래 IPO 신청하다 올해 기술 기업 중 IPO에서 주목받는 3개 회사라고 하면 '핏빗(Fitbit)', '스포티파이(Spotify)', 마지막은 '스퀘어(Square)'일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상장할 가능성을 예고했으며, 핏빗은 IPO 이후에도 고속 성장하고, 스포티파이는 IPO를 신청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스퀘어죠. 스퀘어, 몰래 IPO 신청하다 초기 시장에서 스퀘어는 독보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애플, 구글, 삼성 등 대형 회사들의 비접촉 결제 서비스 본격화와 페이팔, 아마존 등 기존 결제 기술 업체들의 소매점 결제 진출, 핀 테크 여파로 생겨난 신생 업체들의 각축전에 스퀘어의 성장세도 꺾일 수밖에 없었죠. 포천은 블룸버그를 인용하여 '스퀘어가 IPO를 신청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스퀘어는 별다른 답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