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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중국 IT 기업의 잇따른 IPO, 투자 판도가 바뀌었다 최근 뉴욕증시 전체 기술주와 바이오 관련주가 폭락하면서 닷컴버블이나 1987년 대폭락을 걱정하는 투자자들이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대형 투자자들 말처럼 기술주에 커다란 거품이 있다면 더 손해 보기 전에 빠져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폭락 이후 일부 기업이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 회복에 나섰습니다. 중국 IT 기업의 잇따른 IPO, 투자 판도가 바뀌었다 주가가 회복되면서 대형 투자자들의 기술주 우려가 되레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이라는 얘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 중국 IT 기업이 몰려오면서 이를 통한 차익 실현을 위해 전체 기술주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었다는 겁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17달러의 공모가로 시.. 더보기
카카오의 IPO, 글로벌 전략이 관건 카카오톡은 3년이라는 시간을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아이폰용 토종 메신저부터 시작해 안드로이드폰이 국내에 막 출시될 시점에 빠르게 안드로이드 앱을 내놓았고, 기존 아이폰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카카오톡에 집중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한 틈에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선점했습니다. '국민 메신저'라는 호칭을 얻을 만큼 카카오톡의 힘은 막강합니다. 아니, 막강한 것처럼 보입니다. 카카오의 IPO, 글로벌 전략이 관건 초기에는 '왜 웹으로 진출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모바일 앱을 주력으로 국내 게임 플랫폼에 있어선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최근 이런 추세가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죠. 그런 카카오톡의 개발사인 카카오가 성장에 힘입어 IPO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스포티파이, 수익 구조 개선이 절실하다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고, 사용자가 모이고, 하나의 거대한 서비스가 되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투자를 받고, 그 투자로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쌓아가는 것은 대박 난 회사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반대로 투자를 받았다고 해서 무리하게 나서는 것도 자주 볼 수 있죠. 스포티파이, 수익 구조 개선이 절실하다 스포티파이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8년 째입니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바일 시장의 성장으로 스포티파이가 크게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사용자도 덩달아 늘었을 뿐, 그 이전부터 서비스는 존재했습니다. 대신 그 모바일이 서비스의 폭을 한참 늘려놓았죠. 거대 투자까지 받았으니 말입니다. 투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2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거대 투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