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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블랙베리, 규모의 경제에서 밀렸다는 핑계 RIM의 블랙베리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신제품이 출시 된지는 오래되었으며, 새로운 '블랙베리10'을 위해 재정비를 하는 모습만 근래 비춰지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10의 정식 발매가 다가온 시점에서 RIM의 CEO인 손스텐 헤인즈(Thorsten Heins)는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의미 심장한 발언을 합니다. 블랙베리, 규모의 경쟁에서 밀렸다는 핑계 'RIM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블랙베리는 규모의 경제에서 밀렸다.' 헤인즈는 '매년 60갸의 단말기를 내놓는 제조사와 경쟁할만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없다'며 '타 제조사에 블랙베리 10의 라이센스를 제공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독으로 블랙베리 제품을 내놓던 RIM이기에 다소 파격적인 발언이기도 하지만, 궁지에 몰려있는 RIM의.. 더보기
노키아와 RIM, 왜 안드로이드를 만들지 않을까? 유럽의 한 통신 판매자가 루미아900을 보고 이런 말을 했었죠. '안드로이드를 탑재했다면 더 잘팔렸을 것이다.' 그만큼 윈도폰 자체가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이고, 필자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왜 안드로이드를 제조하지 않는 것일까요? 단지 MS와의 관계 때문에?? 노키아와 RIM, 왜 안드로이드를 만들지 않을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망한 업체를 말하라고 하면 두말없이 노키아나 RIM, 둘 중 한 업체가 먼저 나올 것이고 그 뒤를 이을 것입니다. 이제는 누가 말하지 않아도 이 둘이 완전히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둘은 잘나가는 안드로이드는 놔두고 계속해서 자사의 운영체제나 시장평가가 좋지 못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RIM RIM은 자사 회계연도 2013년 1분기 실적.. 더보기
블랙베리의 유일한 아이덴티티를 버린 RIM RIM(리서치 인 모션)은 새로운 '블랙베리10'의 개발자 단말기를 공개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과 우려를 동반했던 '물리 자판 제거'를 한채로 말이죠. RIM이 물리자판을 제거한 것은 풀터치스크린을 통해 앱생태계를 꾸리는 것과 커다란 화면으로 메일과 웹브라우징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유일한 아이덴티티를 버렸습니다. 블랙베리의 유일한 아이덴티티를 버린 RIM 2012/01/24 - [IT] - 블랙베리에게 필요한 성공키워드는 수요층 블랙베리의 외형적 특징이라면 물리키보드와 트랙패드를 꼽을 수 있는데요, 새로 공개 된 블랙베리10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멀건 디스플레이 하나만 덜렁 달아놓았죠. 아이폰 같아 보이기도 하고 갤럭시 같아 보이기도 한데요, 필자는 예전에 블랙베리의 수요층에 대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