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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OS X과 iOS를 통합하진 않을 것' 2010년, 애플이 백투더맥(Back to the Mac)을 걸고 나왔을 때부터 OS X과 iOS의 최고 화두는 통합이었습니다. iOS의 요소를 OS X으로 옮기고, OS X의 요소를 iOS로 옮기면서 서서히 통합되리라는 거였죠. 단지 이것이 하드웨어의 통합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 멀티 터치 제스처, 앱스토어, 앱 홈 스크린 등의 요소들을 OS X을 탑재한 하드웨어에 맞게끔 디자인하는 통합이었습니다. 팀 쿡, 'OS X과 iOS를 통합하진 않을 것' 전 애플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다시 맥으로 돌아갈 지점으로 설명했고, 맥북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수는 없지만, 매직 마우스와 매직 트랙패드로 멀티 터치 제스처를 옮기는 걸 예로 들었습니다. 그게 백투더맥이었죠. 그런데 애플이 새롭게 출.. 더보기
아이패드 프로를 기대할 이유 정황만 보자면 아이패드 프로(가칭)의 출시는 당연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감소하는 아이패드 판매량을 회복할 방안을 내놓아야 하므로 아이패드 프로의 가능성도 커졌죠. 애플 CEO인 팀 쿡이 아이패드에 거는 기대를 강조하기도 했기에 이제는 '어떤 모습의 제품일까?'에 주목하는 쪽에 가까워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기대할 이유 9.7인치 아이패드의 명칭에 '에어'가 붙자 맥북 라인처럼 프로 버전의 출시를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아이패드 에어 2를 출시한 작년에도 프로의 모습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생산에 문제만 없다면 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인치 크기로 짐작하는 아이패드 프로의 케이스는 이미 유출되었지만, 3D 프린터로 목업을 쉽게 제작할 수 있게 .. 더보기
애플 WWDC 2015, 기대되는 3가지 애플이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Wrold Wide Developer Conference ; WWDC) 2015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9일 오전 2시부터 진행될 키노트에서 애플이 풀어놓은 것들을 미리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애플 WWDC 2015, 기대되는 3가지 특별한 하드웨어의 발표는 없으리라 봅니다. 차세대 애플 TV나 아이팟 터치, 2년 된 맥프로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대중들의 관심도 소프트웨어에 쏠릴 것입니다. 애플 제품의 사용자층이 폭넓어지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높아졌고, 키노트에서 내비친 방향이 앞으로의 애플 제품 이용에 영향을 끼치기에 하드웨어의 깜짝 등장이 없더라도 일반인들도 기대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행사의 중심은 역시 iOS와 OS X이 될 겁니다. 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