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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x

애플이 모바일과 맥을 통합하는 방법 필자는 예전에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맥을 판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전화기를 판 것으로 컴퓨터를 사게 한다니 믿지 못할 이야기로 들릴 수 있으나, 실제 애플은 그렇게 판매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반응하죠. 중요한 건 이 방식이 애플의 통합 핵심이 되었다는 겁니다. 애플이 모바일과 맥을 통합하는 방법 애플이 iOS와 OS X을 통합하려 한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던 것입니다. MS는 그야말로 통합을 하고 있으니 하기 나름이 되었죠. 그렇다고 애플이 MS처럼 급진적인 통합의 움직임을 보이는 건 아닙니다. 매버릭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맥을 판다는 말이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분도 있겠지만, 애플은 OS X 매버릭스를 출시하면서 소개 페이지에 이런 문구를 써놓았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맘에 드신다면,.. 더보기
WWDC 2013, OS X, 맥프로, iOS7을 쏟다 뜸들이지 말고 갑시다. WWDC 2013, OS X, 맥프로, iOS7을 쏟다 기대감은 역대 WWDC 최고였기 때문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상반기 내내 꼭꼭 숨겨둔 것을 한 번에 쏟아냈는데, 내용물들이 상당히 충격적이기도 하고, 수긍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크게 'OS X', '맥 하드웨어', 'iOS'로 나뉠 수 있는데, 생각보다 키노트를 빠르게 진행하면서 간, 쓸개 다 꺼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OS X Mavericks OS X은 그동안 9마리의 고양이를 보여줬고, 새로운 고양이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OS X Sea Lion’입니다. 물개라는 것이죠. (웃음) 농담입니다. 10번째 버전을 맞이한 OS X은 고양잇과 동물을 벗어던지고, ‘OS X .. 더보기
iOS는 OS X의 변화를 겪어야 한다 iOS는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운영체제 중 하나입니다. 아이폰의 UI는 기존 스마트폰을 뒤집었고 스마트폰의 새로운 개념을 창출해냈습니다. 그게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는 그 변화의 물살에 이제 적응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적응한 것에 반해 그 혁신적이었던 아이폰은 안드로이드나 윈도폰과 같은 새로운 세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기능들이 추가되었지만 멈춰있습니다. iOS는 OS X의 변화를 겪어야 한다 2007년으로 돌아갑시다. 잡스는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폰은 다른 휴대폰보다 5년은 앞선 제품이다.' 다시 돌아오죠. 5년 후인 지금입니다. 5년 된 iOS는 여전히 세련되고 딱히 유행에 뒤처진 촌스러운 운영체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