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에서 가장 크게 부각 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높은 해상도와 선명도로 높은 가독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해상도를 맞춘 앱들의 용량이 걱정이였는데요, 뉴아이패드의 레티나를 적용하는 앱들의 용량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해상도를 맞춘 앱들의 용량이 걱정이였는데요, 뉴아이패드의 레티나를 적용하는 앱들의 용량이 공개되었습니다.
뉴아이패드, 레티나 전용 앱 용량은?
App / iPad 2 / Retina iPad
Keynote / 110MB / 327MB
Numbers / 104MB / 375MB
Pages / 89MB / 331MB
iMovie / 82MB / 404MB
공개 된 앱 용량은 위와 같습니다. 레티나 앱의 경우 현재 지원하여 출시한 개발사가 없기때문에 애플앱의 경우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앱들만 보면 용량이 대부분이 거의 3배 가까이 증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Movie의 경우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아마 테마와 탬플릿의 용량 때문으로 보입니다.
애플 앱의 경우만 보더라도 기존 앱들이 레티나를 지원하게 되면 어떻게 변할지 쉽게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잡지들이 이미지와 동영상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대략 100~400MB의 용량을 하고 있는데 이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잡을 경우 적어도 두배 이상 증가할 것입니다. 페이지가 많은 잡지의 경우 1GB를 넘길 수도 있겠죠. 잡지가 1GB라니....
제일 문제는 게임입니다. 현재도 고용량인 게임들의 용량이 레티나를 지원하게 되면 더욱 선명한 화면을 지원하긴 하겠지만 기본 4GB는 넘어가게 됩니다. 지금 4GB가 넘어가는 게임들은 10GB를 넘나들지 모르고 아이패드의 게임시장이 커지면 그보다도 더 커진 용량의 게임이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개발자는 고충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아이폰3Gs에서 아이폰4에 적용 된 레티나를 지원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겪었던 지옥을 다시금 맛보게 되는데 아이폰4 때보다도 더 지옥일 것입니다. 일단 왠만한 사양의 컴퓨터로는 그래픽 작업 자체가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저런 해상도에 맞게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작하려면 커다란 이미지를 줄여서 작업을 진행해야하는데 실제로 아이폰4 개발자들이 버벅거림을 느끼면서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필자도 그때가 다시금 떠오르네요 ㅜㅜ)
기업의 개발자들이야 그렇다치고 개인 개발자들은 고사양의 맥을 요구 당하는 것이기도 하죠.
윈도우가 아닌 이상은 맥프로가 아니면 맥으로 쉽게 작업하기는 버거울 것입니다.
뉴아이패드로 게임을 하고 싶으신가요? 16GB는 절대 구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웹서핑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정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6GB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필자의 16GB 아이패드도 용량이 부족한데 저런 용량의 어플리케이션을 받아들이려면 32GB로도 부족할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주로 하는 사용자라면 아이패드의 최대 용량인 64GB도 넉넉한지 모르겠네요.
이에 대해 SD지원은 그렇다치더라도 128GB 모델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쉬우며, 벌써 16GB를 프리오더한 구매자도 많은데 과연 레티나를 지원하는 앱들이 등장하면 용량에 대한 불만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아이패드의 구입을 희망하신다면 자신이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확인하고 그에 맞게 넉넉한 용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Keynote / 110MB / 327MB
Numbers / 104MB / 375MB
Pages / 89MB / 331MB
iMovie / 82MB / 404MB
공개 된 앱 용량은 위와 같습니다. 레티나 앱의 경우 현재 지원하여 출시한 개발사가 없기때문에 애플앱의 경우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앱들만 보면 용량이 대부분이 거의 3배 가까이 증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Movie의 경우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아마 테마와 탬플릿의 용량 때문으로 보입니다.
레티나 앱
애플 앱의 경우만 보더라도 기존 앱들이 레티나를 지원하게 되면 어떻게 변할지 쉽게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잡지들이 이미지와 동영상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대략 100~400MB의 용량을 하고 있는데 이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잡을 경우 적어도 두배 이상 증가할 것입니다. 페이지가 많은 잡지의 경우 1GB를 넘길 수도 있겠죠. 잡지가 1GB라니....
제일 문제는 게임입니다. 현재도 고용량인 게임들의 용량이 레티나를 지원하게 되면 더욱 선명한 화면을 지원하긴 하겠지만 기본 4GB는 넘어가게 됩니다. 지금 4GB가 넘어가는 게임들은 10GB를 넘나들지 모르고 아이패드의 게임시장이 커지면 그보다도 더 커진 용량의 게임이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개발자
개발자는 고충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아이폰3Gs에서 아이폰4에 적용 된 레티나를 지원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겪었던 지옥을 다시금 맛보게 되는데 아이폰4 때보다도 더 지옥일 것입니다. 일단 왠만한 사양의 컴퓨터로는 그래픽 작업 자체가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저런 해상도에 맞게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작하려면 커다란 이미지를 줄여서 작업을 진행해야하는데 실제로 아이폰4 개발자들이 버벅거림을 느끼면서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필자도 그때가 다시금 떠오르네요 ㅜㅜ)
기업의 개발자들이야 그렇다치고 개인 개발자들은 고사양의 맥을 요구 당하는 것이기도 하죠.
윈도우가 아닌 이상은 맥프로가 아니면 맥으로 쉽게 작업하기는 버거울 것입니다.
택도 없는 용량
뉴아이패드로 게임을 하고 싶으신가요? 16GB는 절대 구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웹서핑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정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6GB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필자의 16GB 아이패드도 용량이 부족한데 저런 용량의 어플리케이션을 받아들이려면 32GB로도 부족할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주로 하는 사용자라면 아이패드의 최대 용량인 64GB도 넉넉한지 모르겠네요.
이에 대해 SD지원은 그렇다치더라도 128GB 모델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쉬우며, 벌써 16GB를 프리오더한 구매자도 많은데 과연 레티나를 지원하는 앱들이 등장하면 용량에 대한 불만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아이패드의 구입을 희망하신다면 자신이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확인하고 그에 맞게 넉넉한 용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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