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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MS, 홀로렌즈를 미래로 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월, 홀로 렌즈(HoloLens)라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영상을 재생하는 가상 현실(VR)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더하여 현실 공간에서 홀로그램 요소를 조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죠. MS, 홀로렌즈를 미래로 보다 MS는 자사 개발자 행사인 '빌드 2015(Build 2015)'에서 홀로렌즈의 데모를 선보였습니다. 데모를 보고, 신기한 기술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겠지만, 필자는 보는 동안 계속 MS의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빌드 2015에서 공개한 홀로렌즈는 단순한 기술 과시용이 아닌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하고자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와 동작, 교육이나 산업 현장에서의 쓰임, 라즈베이파이로 동작하는 실제 로봇과.. 더보기
MS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효자 마이크로소프트(MS)하면 생각나는 건 단연 '윈도'일 테고, 아마존하면 '온라인 소매점'을 떠올릴 것입니다. 두 기업의 대표하는 사업이자 지금까지 있을 수 있게 한 존재들이니까요. 그러나 이제 클라우드를 더 떠올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MS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효자 MS와 아마존이 클라우드에 많은 투자와 집중을 했다는 건 클라우드 시장 현황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한 만큼 벌어들였느냐 하는 것인데, MS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의 성과를 발표한 것과 함께 아마존도 처음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주, MS는 201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17억 달러 매출, 49억 9,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 더보기
MS, 젊은 인상으로 바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산성 소프트웨어의 끝판왕 중 하나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대체 불가한 제품이며, 워드는 전 세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입니다. 또한, 윈도의 시장 지위까지 본다면 업무 환경에서 MS가 빠져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죠. MS, 젊은 인상으로 바뀌고 있다 그런데 MS의 제품들은 이제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익숙하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정체성이 오랜 시간 유지되었고, 딱히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기 마련입니다. 덕분에 모바일 동향의 확산과 함께 생산성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 부쩍 늘었으며, 클라우드를 통해 멀티 플랫폼 전략을 펼치면서 생산성 시장 양상이 이전과 많이 변했습니다. 에버노트를 봅시다. 에버노트는 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