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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구글, 네스트로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을 가꾸다 올해 초, CES 2015에서 구글은 네스트를 이용한 사물인터넷 전략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자사 온도조절장치(Thermostat)와 연결한 다양한 제품이 연결하여 전력 소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지난달에는 I/O 2015에서 사물인터넷용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인 '브릴로(Brillo)'를 공개했습니다. 구글, 네스트로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을 가꾸다 브릴로의 공개로 구글이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전략을 그대로 가져간다고 생각할 수 있었죠. 하지만 네스트의 존재를 브릴로와 연결하지 않을 상태에서 구글의 사물인터넷을 얘기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네스트는 가정용 보안 카메라인 '네스트 캠(Nest Cam)', 새롭게 디자인한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 더보기
구글, '사물인터넷용 안드로이드 개발 중' 구글은 인수한 네스트(Nest)를 통해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스트와 연결하려는 기기를 찾기 전에 이미 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한 여러 업체가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제품을 선보였고, 네스트 플랫폼이 안드로이드와 따로 놀면서 전략도 나눠 가져야 했습니다. 구글, '사물인터넷용 안드로이드 개발 중' 지난해 12월, 구글은 구글 나우와 네스트의 온도조절장치를 통합했습니다. 구글 나우가 크롬에도 탑재되었으니 안드로이드와 통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층 가까워졌죠. 그리고 구글 나우를 개방하여 서드파티 업체가 참여하도록 했는데, 네스트 플랫폼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합쳐지진 못한 겁니다. The Information은 구글이 코드명 브릴로(Brillo)로 불리는 안드로이드 기반 사물.. 더보기
테슬라 파워월, 네스트 플랫폼을 저격 테슬라는 전기차 회사로 알려졌지만, 엘론 머스크라는 인물을 놓고 보면 단순한 자동차 회사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태양광 패널 업체인 솔라시티의 창립자이고, 테슬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며, 거대한 배터리 공장까지 짓고 있으니 전체를 보면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파워월, 네스트 플랫폼을 저격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 공동 창업자인 JB 스트라우벨(JB Straubel)는 '2개월 안에 배터리팩을 공개하는 행사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머스크도 인터뷰에서 '멋있는 배터리팩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테슬라의 배터리팩이 모습을 드러냈죠. 테슬라는 4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위치한 테슬라의 스튜디오에서 배터리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