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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에어비앤비, 뉴욕과의 전쟁 지난해 7월, 독일의 함부르크는 면허 없이 개인 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개정합니다. 이 개정에 따라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에 물꼬가 트인 것인데, 비슷한 시기에 뉴욕의 나이젤 워런(Nigel Warren)이라는 시민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자신의 아파트를 공유하다 2,4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낸 사례가 주목받았습니다. 함부르크와 뉴욕의 모습이 정반대였던 겁니다. 에어비앤비, 뉴욕과의 전쟁 그럼에도 허리케인이 뉴욕을 강타했을 때 에어비앤비는 뉴욕시와 협력하여 뉴욕에 있는 호스트들이 방을 임대해달라고 요청해 120개의 방을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순기능으로 에어비앤비가 불법이라는 이미지를 날려버린 것인데, 그러나 최근 에어비앤비와 뉴욕 간의 분위기는 매우 고조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더보기
스타트업 배틀을 피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 배틀(Startup Battle)은 말 그대로 스타트업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모여 경쟁하는 겁니다. 해커톤이나 개발자 대회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시장 경쟁력까지 평가받을 수 있는 철저히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입니다. 스타트업 배틀을 피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 배틀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전 세계,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 여파는 한국에서도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beSUCCESS가 개최하는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beLAUNCH는 2012년 열린 1회부터 스타트업 배틀을 열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5월 개최될 beLAUNCH 2014에서도 스타트업 배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을 진행할 준.. 더보기
우버가 아무 문제 없는 이유 얼마 전,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인 '우버(Uber)'를 소개해드리면서 서울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얘기해보았습니다.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이 전달되었는데, 꼭 긍정적이지만 않았나 봅니다. 우버가 아무 문제 없는 이유 지난 7일, 한 분이 '우버(Uber), 서울에서도 성공 거둘까?'에 '불법택시 아웃!! 신고 했습니다...'는 덧글을 달아주셨습니다. 필자는 기존 택시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버를 신고했다는 내용이라는 걸 어제 판단했습니다. 불법 7일 덧글에 이어 어제도 몇 개의 덧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긍정적인 의견을 주셨던 독자분들의 의견에도 이어서 의견을 남겨주셨는데, 우버가 '불법 택시'라는 인식을 조율하기 위한 듯 보였습니다. 택시영업을 하고 싶으면 정당하게 허가를 받고 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