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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사물인터넷이 기회 시장이다 via_Kickstarter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대박을 치겠다.'라고만 말한다면 '구식'이거나 '확장한 플랫폼 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분명할 겁니다. 그렇게 스마트폰 앱 시장은 기회의 땅이었으나 지금은 포화 상태입니다. 몇 가지 독특한 아이디어의 제품이 계속 등장하여 시장이 망가지진 않겠지만, 단순한 아이디어만으로 밀어붙이긴 쉽지 않아졌죠. 사물인터넷이 기회 시장이다 이는 짧은 기간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게 했던 이유기도 했고, 지금은 그렇게 하기 힘든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전체 스타트업이 줄어들었다는 건 아닙니다. 대신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하드웨어 중심, 혹은 복합적인 플랫폼을 내세우는 스타트업이 늘었고, 용어도 익숙합니다. '사물인터넷(IoT)'입니다. via_Kickst.. 더보기
에어비앤비,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곧 여름 휴가철입니다. 더위에 쫓겨 어딘가 떠나고 싶어질 때,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장소와 '해당 장소에서 숙박할 곳'입니다. 그렇다면 가고 싶은 곳을 입력만 하면 원하는 조건의 숙소를 찾을 수 있는 멋진 서비스는 어떨까요? 에어비앤비 말입니다. 에어비앤비,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에어비앤비는 '집을 공유하자!'라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100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은 성공한 스타트업입니다. 한창 뜨거운 열기의 브라질 월드컵에 에어비앤비는 12만 명의 여행객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리라 예측했으며, 이 기간 중 주인장들은 평균 3,000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숙박 업체들은 울상을 짓고 있는데, 기존 업체에 마이너스가 되는 만큼 에어비앤비의 인기를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숙소를 .. 더보기
스냅챗, 서비스를 재구성해야 한다 한마디로 스냅챗은 완전히 망했습니다. 그나마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를 받고, 20년 동안 정부의 감시를 받는 조건에 합의한 끔찍했던 5월보단 6월에 사용자들의 마음을 살짝 돌려놓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조차 스냅챗을 이전처럼 멋져 보이는 스타트업으로 보이게 만들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시험받고 있죠. 스냅챗, 서비스를 재구성해야 한다 지난 5월 말에는 스냅챗 CEO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이 대학 시절 친구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여성을 비하하거나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아주 상스러운 것들로 스피겔은 자신이 나빴다면서 성명서를 언론에 보냈습니다. 문제는 앞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논란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답변을 하여 여론이 좋지 않았는데, 이전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