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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아마존 에코, 나은 사물인터넷 접근성 '미래의 컴퓨터는 어떨까?' 지난해, 아마존은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한 타워형 기기인 '에코(Echo)'를 출시했습니다. 에코를 컴퓨터로 규정한 건 아니지만, 흔히 스마트폰에서 구현한 기능을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형태를 잡았다는 점이 미래의 컴퓨터를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마존 에코, 나은 사물인터넷 접근성 에코의 기능은 그렇게 화려하진 않습니다. 음성으로 물으면 날씨를 알려주거나 위키피디아 검색, 할 일 추가, 일정 확인, 음악 재생 등을 할 수 있죠. 애플의 '시리'나 구글의 '구글 나우'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애플이 홈킷, 구글이 네스트로 사물인터넷에 접근하는 것처럼 아마존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이 에코에 다른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 더보기
2015년, 가상 비서의 해가 될 것 올해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2014년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것보다 새해에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떤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지 더 고민하는 시간이죠. 필자는 2015년에 주목해야 할 주제로 '가상 비서'를 꼽았습니다. 2015년, 가상 비서의 해가 될 것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 나우 등 가상 비서 시스템은 이미 상용화하여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5년이 가상 비서의 해가 될 것이다? 필자는 가상 비서를 통한 변화에 주목하고 싶은 것입니다. '가상 비서가 PC를 바꿀 때가 되었다.'라는 글을 통해 말한 바 있지만, 가상 비서가 PC와 접목하면서 PC의 사용 양식과 형태를 바꿔놓은 것이라 필자는 믿습니다. 그러나 현재 가상 비서는 PC보다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고,.. 더보기
가상 비서가 PC를 바꿀 때가 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자비스(Jarvis)'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를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미래의 컴퓨터는 저렇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펼치기 딱 좋은 모델이죠. 물론 자비스처럼 똑똑한 녀석이 등장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우린 히어로가 아니므로 평범하게 보조해줄 컴퓨터라면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가상 비서가 PC를 바꿀 때가 되었다 음성 인식 기술은 과거와 비교하면 매우 발전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자연어 처리 기술이 발달하여 음성 인식 기술과 결합하면서 가상의 비서를 만들어냈죠. 대표적인 것이 애플의 시리(Siri)입니다. 컴퓨터가 언어를 분석하여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자비스처럼 인공지능 시스템은 아니지만, 이런 가상 비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