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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

저가 윈도 PC, 크롬북과 대결 될까? 저가 윈도 PC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넷북을 거쳐 태블릿의 형태로 등장하기도 했죠. 넷북은 MIT 미디어랩이 리눅스 기반의 100달러짜리 PC를 후진국에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시작하여 MS가 윈도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넷북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에이수스가 초기 넷북 브랜드인 이PC(EeePC)의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하면서 미니 랩톱이 아닌 저가 넷북은 종말에 이르렀습니다. 그게 작년까지입니다. 저가 윈도 PC, 크롬북과 대결 될까? 이후 태블릿이 인기를 끌면서 PC 시장의 주도권이 넘어갔고, 태블릿 시장에서의 경쟁도 심해지자 저가 태블릿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대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이었지만,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윈도 태블릿도 꽤 만날 수 있었죠. .. 더보기
크롬북, 구글과 인텔이 손잡은 이유 구글의 크롬은 상당히 본격적입니다. 기존의 플랫폼 개념을 넘어서 크롬 OS를 탑재한 크롬북이나 크롬박스 외 윈도와 OS X에서도 크롬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크롬북을 구매할 이유가 있을까?' 싶지만, 낮은 가격과 기존 넷북의 포지셔닝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장점을 가졌습니다. 애플은 결국에 넷북을 출시하지 않고, 맥북과 아이폰 사이에 아이패드가 있다고 했지만, 크롬북의 등장으로 기존 랩톱과 태블릿 사이에 크롬북이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크롬북, 구글과 인텔이 손잡은 이유 초기 크롬북은 저장장치가 없는, 오로지 클라우드 저장공간과 온라인 상태에서만 사용하며, 크롬 브라우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점점 개선하면서 저장장치를 탑재하여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오프라인 모드를 제공하고.. 더보기
윈도 XP 대안이 윈도밖에 없나? 5일 남았습니다. 길고 길었던 윈도 XP의 끈이 놓이게 될 때가 말입니다. 막상 코앞이 되자 잡음은 더욱 늘어났고, 연이어 터지는 언론 보도에 이제까지 지원 종료 상황을 알지 못했던 윈도 XP 사용자들도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고자 합니다. '그럼 이제 윈도 XP를 쓸 수 없는 거냐?'의 당연한 답의 질문도 이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이쯤 되면 거론되는 건 윈도 XP의 대안입니다. 윈도 XP 대안이 윈도밖에 없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원 종료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를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위 윈도로 업그레이드하세요.'. 덕분에 쏟아지는 건 '윈도 XP의 대안으로 윈도 8.1을 권장한다.'는 기사로 둔갑한 광고 대행입니다. 필자는 기자들이 제대로 이 상황을 파악하고, 기사를 적어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