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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닌텐도, 모바일 진출에 대한 단상 기존 많은 게임사가 모바일로 이주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파이가 커지면서 새로운 모바일 게임 회사도 늘었고, 휴대용 콘솔 게임기 시장이 잠식당하면서 모바일에 뛰어들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들떠보지 않은 업체가 있었으니 '닌텐도'입니다. 닌텐도, 모바일 진출에 대한 단상 닌텐도는 자사 하드웨어를 고집했습니다. 고유 콘텐츠가 우수한 탓에 굳이 스마트폰으로 이주하지 않더라도 높은 하드웨어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덕분입니다. 문제는 소니나 MS가 기존 콘솔 플랫폼을 모바일과 연결하는 전략으로 대응하면서 다양화를 노리게 되었다는 겁니다. 닌텐도는 DeNA와 업무 및 자본 제휴를 통해 닌텐도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게임을 공동 개발, 운영하기로 했습니.. 더보기
MWC 2015, 저가 스마트폰이 강세임을 증명하다 올해 MWC 2015에서 스마트폰은 자투리와 같았습니다. 삼성이 차세대 플래그쉽 모델을 내놓긴 했으나 주목할 곳은 웨어러블, 네트워크 기술, 그리고 커넥티드 카에 몰려있었죠. 스마트폰 시장이 고착화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에 당연할 수 있으나 여전히 스마트폰이 주요 산업이라는 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관심에서 밀린 건 중요한 부분입니다. MWC 2015, 저가 스마트폰이 강세임을 증명하다 ABI 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2014년 1분기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은 687달러였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254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샤오미의 평균 가격은 220달러로 안드로이드 평균보다 낮았죠. 재미있는 건 샤오미의 평균 가격은 내려가지 않고 낮은 상태인데, 안드로이드는 고가 시장이 거의 전멸하면서.. 더보기
갤럭시 S6, 디자인의 승리가 될 것 필자는 '갤럭시 S6가 안드로이드에 끼칠 영향'이라는 글을 통해 '갤럭시 S6가 고가 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저가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가 경쟁이 심화하는 안드로이드 상황에서 갤럭시 S 시리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며, 갤럭시 5S에서 한 번 실망감을 안겨줬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6, 디자인의 승리가 될 것 갤럭시 S6에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합니다. 애플의 아이폰과 견주어 낼 유일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고, 아이폰은 높은 판매를 기록하면서 4분기 전체 이익 점유율에서 88.7%를 기록했으니 말입니다. 갤럭시 A 시리즈나 갤럭시 노트 등 전초는 있었지만, 아이폰의 독주에 영향을 주지 못한 만큼 가장 최전선의 제품인 S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