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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노키아, 휴대폰 다시 제작한다? 노키아는 하드웨어 제조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하면서 휴대폰 제조에서 완전히 손을 뗐습니다. 휴대폰 제조 업체로 볼 수 없죠. 그리고 얼마 전, 알카텔 루슨트를 인수하면서 노키아 솔루션스 네트웍스(Nokia Solutions and Networks ; NSN)에 힘을 줬습니다. 노키아, 휴대폰 다시 제작한다?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린 이유를 꼽으라고 한다면, 심비안에 너무 치중했다는 것과 뒤늦은 윈도폰 전략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MS에서 넘어온 스티븐 엘롭을 '트로이 목마'라고 부를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노키아가 다시 스마트폰을 제작한다는 뜬소문이 나왔습니다. Re/Code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노키아가 늦어도 내년에는 휴대폰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 더보기
삼성 타이젠 폰, 플랫폼을 외칠 조건 지난 1월, 삼성은 미루고 미뤘던 첫 타이젠 폰인 Z1을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에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운영체제 플랫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미 바다 OS가 있긴 했으나 준비가 부족했던 바다와 달리 3년 가까이 준비한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건 사실입니다. 삼성 타이젠 폰, 플랫폼을 외칠 조건 하지만 처음으로 출시한 타이젠 폰이 저사양의 신흥 시장을 노린 저가 제품인 탓에 주력 제품은 여전히 안드로이드에 묶여 있고, 소비자들도 삼성이 타이젠에 주력한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 판매량을 유지해야 하는 것도 있으나 삼성으로서는 타이젠의 성공이 간절하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 분명 돌파구가 필요하죠. SamMobile은 중급 타이젠 폰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뜬소문으로는 이 제품에 4.. 더보기
블랙베리, 정상 궤도에 오르다 최근까지 블랙베리가 레노버나 삼성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지금은 블랙베리가 쉽게 넘어갈 만큼 경영 상황이 악화한 상태는 아닙니다. 반대로 충분한 회복기를 거쳤고, 체제 전환에 힘을 쏟으면서 블랙베리의 포지셔닝을 독보적으로 잡아내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정상 궤도에 오르다 블랙베리는 지난해 물리 키보드를 탑재한 패스포트와 클래식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했고,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단말기를 특화했습니다. 적은 네이티브 앱은 안드로이드로 대처하고 있지만, 강력한 자체 기능으로 만족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사업에 포함하면서 동향도 놓치지 않고 있죠. 28일, 블랙베리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블랙베리는 6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지난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