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 맥OS 지원하는 새 다운로드 매니저
12월 13일,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네이버 뮤직'의 새로운 다운로드 매니저가 오픈되었습니다.
새로 업데이트 된 다운로드 매니저는 여지껏 '인터넷 익스플로러'환경에서만 구동이 되었던 것을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비롯하여 맥OS과 리눅스에서도 작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어도비 에어(Adobe AIR)를 통해 구현되었는데요, 새 네이버 뮤직 다운로드 매니저를 알아봅시다.
✔ 설치하기
네이버 뮤직에서 음악을 검색하면 '구매'라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이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플레어이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MP3'를 클릭하면 MP3파일을 구매하는 항목으로 넘어가게 되고, 처음이라면 다운로드 매니저를 설치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설치만 하게 되면 됩니다.
따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제공되는걸로 보이진 않아 이런식으로 설치하는 방법 뿐인것 같습니다.
✿ 다운로드 매니저
다운로드 매니저의 기본 실행 화면입니다.
기존의 다운로드 매니저에 비해 디자인이 좀 더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파일명을 사용자가 쉽게 원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가능하게 하였고, 이는 서식으로써 모든 곡에 똑같이 적용되어 파일 정리에 용이하도록 합니다.
또한 '앨범별 폴더생성'이라는 항목이 생겨 앨범별로 굳이 수동적으로 분류하지 않더라도 매니저내에서 자동적으로 생성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지원 확대, 웹의 변화 기대
네이버는 이미 'N드라이브'를 맥에도 제공을 했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어도비(Adobe)의 '어도비 에어(Adobe AIR) 덕분인데요, 어도비 에어란,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등의 제약 없이 웹 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구동하는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구동 가능하다는 점에서 익스플로러의 액티브 엑스를 대체하는 플랫폼으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네이버 뮤직 다운로드 매니저도 이 어도비 에어로 제작되었고 실행됩니다. 덕분에 다양한 운영체제와 브라우저를 모두 겸해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인데요, 웹이 빠르게 진화를 하면서 다양한 브라우저가 생겨났고 엑티브 엑스가 퇴화되면서 어도비 에어가 대안으로써 사용되어지고 있지만, 그전에 한국의 경우 엑티브 엑스가 아직도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웹 발전의 걸림돌로써 작용하게 되는데 그것이 어도비 에어든 다른 플랫폼이든 한국의 대표 포털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가 빠르게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한국의 웹환경도 좀 더 빠르게 변하고 전환될 수 있게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맥 유저에게는 당장의 기쁜 소식이지만 단지 이 다운로드 매니저만 보더라도 한국 웹의 변화가 일고 있으며, 빠르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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