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사망 후 존그루버는 '잡스의 가장 위대한 작품은 애플제품이 아니라 애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필자도 이 생각에 동의를 하며, 덧붙이자면 애플은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도 그 곳에 담겨있겠죠.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도 그 곳에 담겨있겠죠.
애플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잡스라는 거대한 인물이 있었고 분명 애플의 가장 큰 역활을 했습니다.
그전에 애플이라는 기업을 생각해봅시다. 애플이라는 기업은 다른 기업과 다르게 굉장히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구글이나 MS도 유기적인 모습을 보이긴하지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던건 애플입니다. 특히 잡스의 복귀 이후부터는 빈틈없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마케팅이 한번에 움직입니다.
마케터들은 종종 이미 만들어진 이 물건을 어떻게 팔아야할지 고민합니다. 코카콜라가 처음 콜라를 팔때 마케팅 개념이 있었을까요? 없었습니다. 그냥 검은 물이 특이하니 잘 팔렸던거죠. 하지만 포지셔닝 관련 도서에서는 '퍼스트 포지셔닝'이라고 얘기합니다. 분류가 그런 것이지 실제로 마케팅을 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애플은 다릅니다. 물건을 만들기도 전에 마케팅을 하고 그 마케팅을 토대로 제품이 제작되어집니다. 사소한 부분도 비집고 들어가서 애플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려 하죠. IT업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업체는 거의 없습니다.
그전에 애플이라는 기업을 생각해봅시다. 애플이라는 기업은 다른 기업과 다르게 굉장히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구글이나 MS도 유기적인 모습을 보이긴하지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던건 애플입니다. 특히 잡스의 복귀 이후부터는 빈틈없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마케팅이 한번에 움직입니다.
마케터들은 종종 이미 만들어진 이 물건을 어떻게 팔아야할지 고민합니다. 코카콜라가 처음 콜라를 팔때 마케팅 개념이 있었을까요? 없었습니다. 그냥 검은 물이 특이하니 잘 팔렸던거죠. 하지만 포지셔닝 관련 도서에서는 '퍼스트 포지셔닝'이라고 얘기합니다. 분류가 그런 것이지 실제로 마케팅을 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애플은 다릅니다. 물건을 만들기도 전에 마케팅을 하고 그 마케팅을 토대로 제품이 제작되어집니다. 사소한 부분도 비집고 들어가서 애플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려 하죠. IT업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업체는 거의 없습니다.
어떠한 제품을 만들더라도 각각의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밀집하여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애플의 경영 시스템이 한 몫을 합니다. 대부분의 수직적인 구조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형식이 아닌 둥근 원을 그리고 중심점을 기준으로 모든 부서들을 연결하여 지탱하는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중심점이 잡스였고 지금은 달라졌다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그 중심에는 팀이 있고, 그 자리에서 각 부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잡스는 그 중심에서 멘토의 역활을 같이 했덧 것이지 현재 그 구조 자체가 틀어진 것은 아닙니다. 어찌보면 그것이 CEO의 진짜 역활이겠죠.
그래서인지 그것들은 제품에서도 나타납니다. 'iOS'와 'Mac OS X'의 관계를 보면 완벽한 연동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우 잘만들어진 플랫폼이죠. 그것은 19일에 있었던 에듀케이션 이벤트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Mac으로 전자 도서를 만들어 발행하고, iOS로 읽는 것... 플랫폼이 잘 짜여져있고 빈틈이 없기때문에 이렇게 쉽게 연계가 가능한 것이였죠. 만약에 한쪽의 균형이 무너진, iOS가 전자 도서를 읽을 환경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면 맥으로 아무리 발행을 해봐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였습니다. 맥만 혼자 날뛰는 꼴이 되는 것이죠.
세간에는 애플이 거실 혁명을 이루는 새로운 TV가 나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새로이 나올 TV에 대하여 어떤 것들을 연상하게 될까요? 아이튠즈, iOS나 Mac과의 연동, 무선 환경.... 물론 셋톱박스의 애플 TV가 있고 이런식의 연동도 가능하지만 새로 나올 TV에 대한 기대 또한 이런 것들입니다. 그 외가 디스플레이나 UI 등이겠죠.
만약에 애플이 가정용 게임기를 제작한다고 합시다. 불가능하다고 보기보다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겁니다. 거기서 또 연상되는 것은 iOS와 Mac과의 연동입니다. 그것이 바로 애플이죠.
애플은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하고 잘짜여진 플랫폼입니다. 그것을 회사의 운영방식과 제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애플이라는 그 자체가 플랫폼이라는 것은 연계되어진 모든 것들이 애플의 형태를 띄고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조금은 무서운 생각이지만 애플은 그렇게 움직이고 있고, 그런 방식이 확실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어떤 것을 새로 하던지 지금의 방식을 고수한다면 무엇이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는 부셔버리기 쉽지만 플랫폼을, 쉽게말해 iOS나 Mac 중 하나를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그 자리를 대처할 수 있는 것들은 새로 나올테니까요. 그리고 그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은 애플을 놓치 못할 것입니다. 다른 거대한 플랫폼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요. 경쟁사들도 그것에 주목하여 움직여야 하겠죠.
그래서인지 그것들은 제품에서도 나타납니다. 'iOS'와 'Mac OS X'의 관계를 보면 완벽한 연동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우 잘만들어진 플랫폼이죠. 그것은 19일에 있었던 에듀케이션 이벤트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Mac으로 전자 도서를 만들어 발행하고, iOS로 읽는 것... 플랫폼이 잘 짜여져있고 빈틈이 없기때문에 이렇게 쉽게 연계가 가능한 것이였죠. 만약에 한쪽의 균형이 무너진, iOS가 전자 도서를 읽을 환경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면 맥으로 아무리 발행을 해봐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였습니다. 맥만 혼자 날뛰는 꼴이 되는 것이죠.
세간에는 애플이 거실 혁명을 이루는 새로운 TV가 나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새로이 나올 TV에 대하여 어떤 것들을 연상하게 될까요? 아이튠즈, iOS나 Mac과의 연동, 무선 환경.... 물론 셋톱박스의 애플 TV가 있고 이런식의 연동도 가능하지만 새로 나올 TV에 대한 기대 또한 이런 것들입니다. 그 외가 디스플레이나 UI 등이겠죠.
만약에 애플이 가정용 게임기를 제작한다고 합시다. 불가능하다고 보기보다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겁니다. 거기서 또 연상되는 것은 iOS와 Mac과의 연동입니다. 그것이 바로 애플이죠.
애플은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하고 잘짜여진 플랫폼입니다. 그것을 회사의 운영방식과 제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애플이라는 그 자체가 플랫폼이라는 것은 연계되어진 모든 것들이 애플의 형태를 띄고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조금은 무서운 생각이지만 애플은 그렇게 움직이고 있고, 그런 방식이 확실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어떤 것을 새로 하던지 지금의 방식을 고수한다면 무엇이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는 부셔버리기 쉽지만 플랫폼을, 쉽게말해 iOS나 Mac 중 하나를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그 자리를 대처할 수 있는 것들은 새로 나올테니까요. 그리고 그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은 애플을 놓치 못할 것입니다. 다른 거대한 플랫폼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요. 경쟁사들도 그것에 주목하여 움직여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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