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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드디어 3D 프린터 시장에 진입하다 이미 3D 프린터를 생산에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실제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긴 어렵습니다. 3D 프린팅 기술로 공정 단계를 단축할 수는 있으나 실질적인 양상 체계를 갖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곧 3D 프린터가 산업계를 뒤집어 놓으리라 생각하죠. HP, 드디어 3D 프린터 시장에 진입하다 2013년, 분사 전의 HP CEO 맥 휘트먼은 방콕에서 열린 커낼리시스채널플랫폼 컨퍼런스에서 '2014년 중반, 대중성과 빠른 속도를 갖춘 3D 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할 생각이기도 했고, 3D 프린터의 가장 시급한 해결책이었던 느린 속도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기대를 모으도록 했지만, 2014년에 분사 계획이 진행되면서 실현되진 않았습니다.. 더보기
아마존, '알렉사'를 어떻게 모바일로 옮기고 있는가 애플의 시리나 구글의 구글나우가 등장하면서 인공지능 개인 비서의 관심이 커질 때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업체가 모바일 운영체제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과의 시너지가 핵심처럼 보였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스마트폰은 항상 지니고 있는 개인 기기이고, 가상 비서를 항상 곁에 둔다는 점을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죠. 아마존, '알렉사'를 어떻게 모바일로 옮기고 있는가 가상 비서와 함께 움직인다면 가상 비서와 연결할 사물인터넷 플랫폼도 자연스럽게 모바일 환경에 녹아들 것이라는 겁니다. 단지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라는 거였는데, 아마존은 스피커인 '에코(Echo)'를 내세워 스마트폰과 별개의 시도를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모바일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아마존이 스마트폰 개발을 하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더보기
노키아, 위딩스를 인수한 이유 휴대폰 시장과 이별한 노키아는 일반 소비자와도 멀어졌으나 기업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속도가 빨라진 분위기입니다.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지만, 그런 움직임은 이전에도 있었고, 어느 정도 진행한 사업도 안정화하고 있음에도 부족한 사업에 공격적인 것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죠. 노키아, 위딩스를 인수한 이유 노키아가 비전으로 보고 있는 건 여느 기술 업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물인터넷이나 가상현실, 그리고 헬스케어를 바라보고 있고, 성장 사업인 만큼 기업 간 제휴도 여러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수 소식인데, 그 대상이 프랑스의 의료기기 업체인 '위딩스(Withings)'입니다. 노키아는 위딩스를 1억 9,0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위딩스는 2008년 설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