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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웹 개편에서 플리커를 보다 인스타그램은 인기 소셜 서비스지만, 페이스북과 달리 웹 사이트보다는 모바일이 거의 전부인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주요 콘텐츠라는 탓에 사용자의 이용 현황이 모바일에 쏠려있죠. 인스타그램 웹 개편에서 플리커를 보다 모바일에서 성공하길 바라는 서비스가 많은 걸 보면, 모바일을 인스타그램의 모든 것으로 삼더라도 딱히 문제 될 건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부러울 뿐이죠. 그런 인스타그램이 웹 사이트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자사 웹 사이트에서도 모바일 앱처럼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습니다. 개편한 사이트는 모바일 앱과 비슷한 외관으로 프로필과 콘텐츠를 나열하고, 타임라인으로 친구들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시태그로 탐색하거나 사진에 댓글을 달고, 좋아.. 더보기
페리스코프, 트위터의 독창성을 훌륭하게 잡아내다 필자는 꽤 오랜 시간 트위터를 비판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트위터가 여타 소셜 미디어와 다른 독창성을 강화하기 보다는 고립한 상황에서 광고 규모만 키우는 행보만 보였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매출 구멍을 어찌 막을 수는 있었지만, 우려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죠. 페리스코프, 트위터의 독창성을 훌륭하게 잡아내다 이는 트위터의 월간 사용자 증가 폭이 증명했습니다. 트위터는 분기당 400만 명을 확보했지만,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인스타그램은 분기당 500만 명을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4분기, 트위터의 월간 사용자는 2억 8,800만 명으로 트위터 설립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꼭 트위터를 이용해야 할 이유를 심어주지 못했다는 게 큰 원인이었습니다. 트위터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 더보기
베셀이 유튜버를 모으는 이유 훌루(Hulu)는 2007년, 컴캐스트, 월트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이 합작으로 설립한 스트리밍 동영상 업체입니다. 제이슨 킬라르(Jason Kilar)는 훌루 설립부터 CEO를 맡았고, 훌루를 키워낸 장본인이죠. 하지만 그는 컴캐스트, 월트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과의 불화로 2013년에 CTO였던 리치 톰(Rich Tom)과 함께 회사를 나왔습니다. 베셀이 유튜버를 모으는 이유 훌루를 나온 킬라르는 사임 한 달 후 드림웍스의 이사회에 합류했지만, 지난해에 새로운 동영상 스타트업을 설립하면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베셀(Vessel)'입니다. via_Vessel Blog 베셀은 킬라르가 함께 훌루를 나온 톰과 공동으로 창립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입니다. 지난해 7,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