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마존

월마트, 배송 서비스 시험한다 월마트는 미국 식료품 판매 점유율을 20%가량 차지하며, 수많은 매장을 거느린 거대 기업이죠. 미국 유통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한 곳이기에 무서울 것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온라인으로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이 있기 때문입니다. 월마트, 배송 서비스 시험한다 물론 매출 규모나 직원 수를 따지면 아마존은 월마트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단지 아마존이 온라인에서 강한 탓에 월마트가 온라인 유통 시장까지 장악할 순 없었다는 거죠. 이전에는 이것이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으나 아마존이 온라인을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월마트도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via_BusinessInsider AP 통신은 월마트가 주문 후 3일 만에 배송해주는 멤버십을 제공할 계획이며, 해당.. 더보기
MS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효자 마이크로소프트(MS)하면 생각나는 건 단연 '윈도'일 테고, 아마존하면 '온라인 소매점'을 떠올릴 것입니다. 두 기업의 대표하는 사업이자 지금까지 있을 수 있게 한 존재들이니까요. 그러나 이제 클라우드를 더 떠올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MS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효자 MS와 아마존이 클라우드에 많은 투자와 집중을 했다는 건 클라우드 시장 현황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한 만큼 벌어들였느냐 하는 것인데, MS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의 성과를 발표한 것과 함께 아마존도 처음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주, MS는 201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17억 달러 매출, 49억 9,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 더보기
노키아 지도 매각과 인수 경쟁 돌입 최근 노키아와 관련한 세 가지 큰 소식이 있었습니다. '노키아가 알카텔 루슨트를 인수한 것'과 '휴대폰 제조를 다시 시작하리라는 뜬소문', 그리고 가장 먼저 나왔던 '지도 사업 매각'입니다. 알카텔 루슨트를 인수하면서 통신 장비 업체로 몸집을 불리려는 노키아에 사업성이 떨어진 지도를 유지할 방안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노키아 지도 매각과 인수 경쟁 돌입 노키아의 지도 사업부이자 서비스인 '히어(Here)'는 노키아 핵심 부서 중 하나로 본래 심비안에 탑재할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심비안이 실패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노렸고, 히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도 서비스를 낳도록 했습니다. Re/Code는 노키아가 히어를 매각할 예정이며, BMW, 아우디, 다임러 등으로 구성된 독일 자동차 업체 컨소시엄과 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