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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시스코 제휴, IBM과 다른 점 지난해 애플과 IBM이 손을 잡았습니다. 한때는 PC 경쟁자로서 앙숙과도 같았던 두 회사의 제휴는 파격적이었고, 애플은 IBM의 고객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을 판매하고, IBM은 애플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구체적인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애플-시스코 제휴, IBM과 다른 점 실적에 시달린 IBM에 애플은 발판이며, 제품 판매를 더 끌어올려야 하는 애플에 IBM은 강력한 파트너입니다. IBM은 임직원의 75%가 맥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자사 고객인 시티그룹이나 일본우정그룹에도 맥을 권장하면서 판매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트렌드포스(TrendForce)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레노버, 도시바 등 PC 업체들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과 다르게 애플은 25% 상승한 것으로 .. 더보기
애플, 우려 벗어날 3가지 전제 이달 초, 애플 주가가 118.44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애플에 대한 미래 성장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투자 시장을 뒤덮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2013년부터 중국 효과에서 비롯한 아이폰 성과로 7월까지 애플 주가는 130%나 상승했습니다. 그동안 애플의 성장 규모는 분석하더라도 의심하는 투자자는 없었기에 급락한 주가에 요동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애플, 우려 벗어날 3가지 전제 발단은 중국발 경기 불안입니다. 지난주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지수는 6%, 나스닥 지수는 7%까지 떨어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도 9%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상황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인데, 그중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종목이 애플입니다. 애플 주가는 약 한 달 동안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더보기
애플, 6개월 만에 최저 주가를 기록한 이유 지난달, 애플은 201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아이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더 팔았고, 판매 이익도 59%나 증가했습니다. 월가 예상치를 달성하진 못했으나 실적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었죠. 오히려 너무 높은 기대치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애플, 6개월 만에 최저 주가를 기록한 이유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 분석가들의 애플 목표 주가는 18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 발표 이후에는 조정되어 140달러 선까지 내려왔는데, 어쨌든 애플의 성장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애플 주가는 일주일 동안 내림세였고,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3일, 애플 주가는 2.36% 내린 118.44달러에 마감되었고, 시장 외 거래에서 0.57% 더 내리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