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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폰, 홈버튼이 사라질 가능성 곡면 사각형의 하단에 원을 그려 넣는 것만으로도 아이폰의 실루엣을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홈버튼은 아이폰의 상징이자 아이폰 정체성의 핵심입니다. 그런 홈버튼이 아이폰에서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아이폰, 홈버튼이 사라질 가능성 아이폰에서 홈버튼이 제거될 수 있다는 추측은 2011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세대 아이폰은 매년 홈버튼을 장착했으며, 길게 눌러서 음성 비서인 시리를 실행하거나 지문 인식 센서를 추가하여 존재감을 더욱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홈버튼이 사라진 아이폰을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아이폰에서 홈버튼을 대체할 마땅한 방법이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홈버튼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시리, 터치 ID, 멀티태스킹, 한 손 모드 등 하나의 버튼이 인터페이스로써 얼.. 더보기
애플, 2015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새해를 맞이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애플도 주목해야 할 최전방 기업이었죠. 특히 커진 화면의 새로운 아이폰이 얼마나 팔릴지는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낮은 가격의 중국 제품이 스마트폰 시장을 빠르게 조이면서 아이폰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애플, 2015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지난주, 애플은 2015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80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향상한 성적을 냈습니다. 그리고 매출도 746억 달러를 기록해서 작년보다 30%나 올랐고, 아이폰 판매량은 7,450만 대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폰 성장에 대한 우려를 잠식할 성적이었으며,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시간 외 거래.. 더보기
애플, "용도에 맞게!" 물건의 용도를 누군가 정해주진 않습니다. 적합하게 디자인을 하지만, 어떤 용도로도 사용할 수가 있죠. 예를 들면 칫솔을 양치질을 위해 고안되었지만, 틈을 청소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넓게 생각하면 아이폰으로 못을 박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 이런 것을 기행이라 생각하며, 못질을 위해 디자인한 망치를 놔두고 아이폰을 쓰려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애플, "용도에 맞게!" 필자가 말하고 싶은 건 '아이폰으로 못을 박으면 기행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제품이든 누군가 용도를 명확하게 결정하긴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령 아이패드가 등장한 시점에서 태블릿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을 놔두고, 더 커다랗고 무거운 기기로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건 용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