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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타이젠, 생태계 중요하나 초기 성공요인은 아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더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바로 '생태계(Ecosystem)'입니다. '생태계가 중요하다'라는 얘기는 왠만한 칼럼니스트들이라면 한번쯤 해본 말일 것이고, 실제 중요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중요한 것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는 여전히 IT업계의 최대 화두입니다. 단순히 운영체제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이는 메신저, SNS, 게임, 노트 등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타이젠, 생태계 중요하나 초기 성공요인은 아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코모와 보다폰을 통해 삼성이 새로운 운영체제인 타이젠(Tizen)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2013년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출시일, 사양, 가격 등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어 타이젠에 관심을 가.. 더보기
2012년, '오픈소스의 해'였다 새해가 다가옵니다. 여느때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12년은 지나가고, 뱀의 해인 2013년이 드리우게 되었습니다. 지구 멸망도 일어나지 않았고 모두들 새해 준비로 바빠있는데, 새해를 준비하는 것만큼 2012년을 정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IT불황기'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잘 성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또 새로운 면과 2013년을 지켜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것이죠. 2012년, '오픈소스의 해'였다 2012년 IT업계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실패한 애플?', '따라붙은 삼성?', '대고소전?', 필자는 '2012년은 오픈소스의 해였다'고 수식합니다. 조용했지만 가장 높은 성과와 성장을 기록한 부분이 바로 오픈소스이고, 오픈소스.. 더보기
구글은 '오픈'을 방패로 삼는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익히 알고 있는 '오픈소스'입니다. 그리고 구글이 서비스 중인 웹서비스들도 오픈을 지향하고 있죠. 확실히 오픈 된 환경이 꼭꼭 숨겨둔 모습보다는 훨씬 깔끔해보입니다. 식당에서 조리과정을 전부 노출시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분명히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조리과정을 전부 볼 수 있는 곳만을 찾아가는 것도 아니거니와 우리가 보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조미료 등이 어떤 것인지 면밀하게 파악하는 것은 힘듭니다. '이 가게의 컨셉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할 뿐이죠. 구글은 '오픈'을 방패로 삼는다 오픈소스(Open Source)라는 말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해졌습니다. 개방이나 자유의 개념도 낯설지 않습니다. 그 대표적인 기업으로 구글이 꼽히고 있으면, 이런 오픈소스와 자유를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