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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키즈, 수익 모델이 관건 '코 묻은 돈을 빼앗는다.'라고 하죠. 아이가 가진 적은 돈을 이익으로 삼는 걸 말하는데, 아이의 순수함을 노려야 하기에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시장에서는 중요한 수요층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웹 서비스에서 코 묻은 돈은 사각에 있었습니다. 웹의 특성과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 그리고 아동 관련 법률 탓에 마땅히 수익을 내기도 어려우면서 아동을 고립할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므로 위험 요소도 많고, 돈도 안 된다는 겁니다. 유튜브 키즈, 수익 모델이 관건 그렇다고 아이들을 위한 웹 콘텐츠가 없는 건 아닙니다. 아이가 울 때 스마트폰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만 해도 아이들의 웹 콘텐츠 접근이 자연스러워졌음을 방증합니다. 하지만 부모들이 콘텐츠를 제어하는 건 꽤 번거로운 일이었습니다. 유튜브.. 더보기
베셀이 유튜버를 모으는 이유 훌루(Hulu)는 2007년, 컴캐스트, 월트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이 합작으로 설립한 스트리밍 동영상 업체입니다. 제이슨 킬라르(Jason Kilar)는 훌루 설립부터 CEO를 맡았고, 훌루를 키워낸 장본인이죠. 하지만 그는 컴캐스트, 월트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과의 불화로 2013년에 CTO였던 리치 톰(Rich Tom)과 함께 회사를 나왔습니다. 베셀이 유튜버를 모으는 이유 훌루를 나온 킬라르는 사임 한 달 후 드림웍스의 이사회에 합류했지만, 지난해에 새로운 동영상 스타트업을 설립하면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베셀(Vessel)'입니다. via_Vessel Blog 베셀은 킬라르가 함께 훌루를 나온 톰과 공동으로 창립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입니다. 지난해 7,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연.. 더보기
MS, 스파르탄은 확실히 크롬과 같을 것 보통 대부분은 '크롬과 같다.'라고 말하면, '그만큼 속도가 빠르겠군.'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스파르탄 이전 익스플로러에서 크롬의 속도를 따라잡은 건 오래전 일입니다. 정확히는 속도로 웹 브라우저를 비교하는 시절은 갔습니다. 웹 브라우저가 어떤 그릇이 되어 웹을 담을 수 있느냐가 경쟁의 쟁점이 되었죠. 스파르탄은 확실히 크롬과 같을 것 현재 크롬이 메모리 누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면서도 주목을 받는 것은 크롬이라는 강력한 플랫폼 덕분입니다. 크롬은 멀티 플랫폼 전략을 잘 수행하면서 구글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담아내고 있죠. 그리고 웹을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를 다양한 폼팩터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안드로이드도 비슷하지만, 구글은 플랫폼을 둘로 나누어 결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