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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인텔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2015년 2분기, 인텔을 PC 시장 침체 우려에도 예상치를 웃돌면서 그나마 나은 성적을 냈습니다. 순이익은 27억 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매출도 131억 9,000만 달러로 5% 감소했지만, 1분기와 비교해서는 나은 것이었죠. 인텔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인텔이 괜찮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꼽힌 것이 '사물인터넷(IoT)'입니다. PC 수요가 줄어들면서 다른 쪽에 눈을 돌려야 했던 인텔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했는데, 그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자 사물인터넷 시장에 `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인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텔 개발자 포럼 2015(IDF 2015)'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지난 IDF보다 흥미로웠던 건 한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더보기
웨어러블, 의료 분야의 폭풍이 되다 의료 분야에서 웨어러블의 역할이 생소한 건 아닙니다. 단지 보편적인 방법은 아니었고, 보편적으로 접근할 만큼 기술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웨어러블 기기 자체가 대중적으로 보급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웨어러블은 기술 시장의 최대 화두이고, 덕분에 의료 분야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의료 분야의 폭풍이 되다 웨어러블 기기의 의료 분야 접목에 회의적인 의견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기기가 질병을 확인하는 것을 진료로 볼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었으니까요. 하지만 기술 업체들은 그런 부분을 놓치고 있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의료 분야에서 웨어러블이 차지할 수 있는 걸 경쟁력으로 가져올 생각입니다. 지난해 애플은 의료 정보를 수집하는 목적의 프레임워크인 리서치킷(ResearchKit)을 선.. 더보기
썬더볼트 3의 USB-C 지원이 반가운 3가지 이유 인텔과 애플이 협력한 썬더볼트 인터페이스가 라이트픽(Light Peak)이라는 코드명으로 처음 공개한 지 6년 째입니다. 애플은 2011년부터 처음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후 꾸준히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보급이 이뤄지지 않았죠. 썬더볼트 3의 USB-C 지원이 반가운 3가지 이유 지난 3월, 애플은 12인치 맥북을 공개했습니다. 맥북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1개의 USB-C 단자만 탑재되었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여태 애플이 밀었던 썬더볼트의 행방에 의문을 낳는 것이었습니다. 썬더볼트를 포기할 가능성을 가졌다는 의미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해답은 대만에서 나왔습니다. 인텔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5에서 새 썬더볼트 규격인 '썬더볼트 3'를 공개했습니다. 최대 100W의 전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