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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 버전은 왜 빼버리나?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통신시장 이야기는 입이 마르도록 내뱉습니다. 그 기형적 구조를 바꾸려는 정부의 움직임은 미미한데다, 여론의 경우도 크게 동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식으로든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 기형적인 구조를 더 기형적으로 만들고 싶은 통신사와 국내 제조사인가 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들이 움직이면 소비자는 그대로 따가가야 합니다.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 버전은 왜 빼버리나? 필자는 딱히 갤럭시 카메라가 좋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카메라라는 한 품목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일단 깔끔한 외형과 갤럭시라는 브랜드의 활용,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와 안드로이드의 조합으로써의 결과, 이동통신 활용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꽤나 융합에 신경을 썼다라는 .. 더보기
보이스톡 논란, mVoIP로 이러면 앞으로 어쩌나?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보이스톡 논란과 통신산업의 비전'이라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통신사의 앓는 소리만 들어야했던 이번 토론회를 보면서, 필자는 이 mVoIP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궁긍할 따름이였습니다. 보이스톡 논란, mVoIP로 이러면 앞으로 어쩌나? '보이스톡 논란과 통신산업의 비전'은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을 비롯 정태철 SK텔레콤 CR전략실 실장, 김효실 KT CR부문 스마트 네트워크정책 TFT장 겸 상무, 박형일 LG유플러스 상무, 장윤식 한국MVNO(이통통신재판매)협회장, 이승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대회협력실장, 신민수 한양대 경영대 교수, 총 6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대게 통신사업자 위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는 점.. 더보기
카카오톡, 보이스톡이 언제부터 '무료' 통화가 되었나? 카카오톡이 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출시와 동시에 통신사의 압박이 시작되었습니다. 무려 '무료'통화가 국익을 해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mVoip가 '무료' 통화가 되었나요? 보이스톡이 언제부터 '무료' 통화가 되었나? 보이스톡이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어제, SKT는 'm-VoIP는 이동통신사 음성통화를 대체하는 서비스', 'm-VoIP의 확산은 산업발전, 이용자 편익, 국익 등을 저해하는 문제를 초래한다'며 반발하는 공식 성명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우려사항 등을 감안해 조속한 정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나 당장 정부 차원의 조치가 어렵다면 시장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시행돼야 한다'며 어떻게 해서든 보이스톡을 막을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