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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아마존은 왜 웹 앱 판매를 시작했을까? 앱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네이티브 앱, 하이브리드 앱, 웹 앱. 모바일 시장에서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것이 네이티브 앱 전략 덕분이었고, 여기에 웹 앱을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앱으로 웹 서비스들이 모바일 시장에 적응해왔습니다. 완전한 웹 앱 형태의 제품은 만드는 곳도 많지 않았지만, 정작 유통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이벤트용 앱 정도로만 활용됐습니다. 아마존은 왜 웹 앱 판매를 시작했을까? 아마존은 강력한 플랫폼 회사입니다. 그 기반은 웹이고, 웹을 통해 컨텐츠를 유통하는 것을 기준으로 플랫폼을 확장해왔습니다. 하지만 킨들 파이어를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이었기에 자체적인 앱스토어에서 네이티브 앱만 판매토록 합니다. 그렇게 해야 기존 안드로이드 앱을 킨들용으로 쉽게 판매할 .. 더보기
야후가 록멜트를 인수한 이유 최근 실리콘밸리의 되살아나는 기업으로 꼽히는 '야후'의 행보는 그 어느 회사보다 분주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리사 메이어 취임 이후 바쁘게 달려온 야후의 뉴스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새로운 제품에 대한 것이 아닌 '인수 소식'입니다. 야후가 록멜트를 인수한 이유 야후는 큐위키, 섬리, 텀블러, 얼마 전에는 전자상거래 앱개발 업체인 렉시티를 인수했습니다. 온갖 실리콘밸리의 기대주들을 줄줄이 사들이면서 '도대체 저 인수 자금이 어디서 나왔느냐?'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마리사 메이어 취임 이후 21번째 인수를 강행합니다. 록멜트 인수 야후는 지난 2일, 브라우저 서비스인 '록멜트'를 인수했습니다. '소셜 브라우저'를 표방했던 록멜트는 모바일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지만, 기대만큼.. 더보기
사물 인터넷, 역시 중요한 것은 UX와 플랫폼 플랫폼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iOS나 안드로이드와 같은 대표적인 사례만 보더라도 왜 플랫폼이 중요한지 어려운 설명 없이도 이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플랫폼의 중요성은 사물 인터넷에도 필요합니다. 사물 인터넷, 역시 중요한 것은 UX와 플랫폼 우리는 지난 시간 '사물 인터넷(IoT)'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개념인지 어느 정도 감을 잡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물 인터넷을 통해 제품 간 소통을 이끌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제품들을 연결하고,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내야 성공적인 사물 인터넷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사용자 경험(UX) 컨셉을 하나 잡아봅시다. '식기'가 좋겠네요. 지난 CES 2013에 등장했던 HAPILABS가 선보인 지능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