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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모바일 플랫폼으로 바짝! 카카오톡이 일본의 날씨 정보 업체인 '웨더스타'와 제휴했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 날씨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인데요, 메신저에 날씨? 그게 필요한가? 유용한가? 일기예보시장을 노리나? 같은 말들이 오고 갑니다. 중요한건 카카오톡이 모바일 플랫폼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데 있는거죠. 카카오톡, 모바일 플랫폼으로 바짝! 필자는 카카오톡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봤고 같이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버그 투성이에 느려서 왓츠앱에 밀려 외면받던 녀석이 지금은 스마트폰을 사야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되버렸죠. 여러 메신저 앱이 있지만 그만큼 카카오톡의 파워가 강하다는 것인데요, 그 카카오톡이 날씨 서비스를 제공하려합니다. 카카오톡의 플랫폼화 카카오톡의 플랫폼화 이야기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필자는 예전에 카카.. 더보기
페이스북 메신저, 갈수록 거대해지는 플랫폼 페이스북이 PC용 메신저를 내놓았습니다. 페이스북의 채팅을 메신저로 옮긴 것입니다. 이미 앱형태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고, PC용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있지만 페이스북이 정식으로 내놓았다는 것은 더 비대해짐을 의미합니다. 이 메신저의 파급 효과는 페이스북의 환경을 더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고, 플랫폼으로써 성장한 페이스북이 여러 부분에 있어 얼마나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지도 넘겨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 갈수록 거대해지는 플랫폼 과거 가장 많은 이용자를 두고 있던 MSN의 회원은 대부분 스카이프로 빠져나갔습니다. 스카이프를 MS가 인수했지만 MSN의 회원 유출과는 무관했죠. 그리고 스카이프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화상통화였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모바일앱으로 넘어오자 스카이프.. 더보기
안드로이드용 크롬, 구글의 거대 웹플랫폼의 본격화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부터 시작하여 19년만에 준공되었습니다. 거대한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었던 사업은 많은 우열곡절을 겪고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많은 기간이 남았지만 가속화 할 수 있는 밑거름이 완성된 것이죠. 구글은 근10년간 지속되어온 '거대 웹플랫화'를 가속하기 위해 큰 수를 두었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용 크롬입니다. 구글의 웹플랫폼 거대화의 본격화 단편적으로 보면 PC에서 빠른 속도와 안정성, 확장성을 보여주는 크롬을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하는 것 정도로만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용 크롬은 구글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크게 드러내는 목적 그 자체입니다. 새로운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어디서 그런 것을 볼 수 있을까요? 크롬OS 크롬OS는 구글이 설계한 오픈소스 운영체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