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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미스핏, 플래시 링크의 직관성 글을 시작하기 전에 필자는 2013년부터 미스핏(Misfit) 제품을 이용했고, 샤인(Shine)을 사용하다가 지금은 플래시(Flash)를 손목에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가격 인하를 틈타 고장 난 플래시를 대체할 새 플래시를 구매했습니다. 미스핏, 플래시 링크의 직관성 그러나 가격 인하보다 더욱 중요한 플래시의 업데이트가 있었고, 필자는 새로 구매한 플래시로 작동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리뷰를 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오랜 시간 미스핏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직관성이 폭발해버린 업데이트였다고 말하려는 거죠. 지난 16일, 미스핏은 '플래시 링크(Flash Link)'를 출시했습니다. 플래시 링크 자체는 기존 플래시와 성능이나 기능이 다르지 않지만, 플래시의 제품 구성에서 손목 밴.. 더보기
삼성, iOS를 품어야 한다 삼성이 iOS를 품어야 한다는 건 매우 이질적입니다. 삼성의 가장 큰 경쟁자이자 비교 대상인 애플의 iOS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래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삼성이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되찾고자 한다면 iOS도 전략에 두어야 한다는 겁니다. 삼성, iOS를 품어야 한다 삼성은 지난 2분기 1,800만 대의 갤럭시 S6를 판매했습니다. 여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지만, 예상치인 2,100만 대를 밑돌았습니다. 더군다나 평가가 좋지 않았던 전작인 갤럭시 S5가 주력이었던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 이익이 줄었습니다. 삼성의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끼친 원인 중 하나로 수요 예측 실패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엣지 모델의 수요가 더 높은데 플랫 모델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측했고, 이것이 판매량.. 더보기
아마존, 알렉사를 주요 사업으로 올리다 지난해 11월, 아마존은 타워 스피커 형태의 '에코(Echo)'라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에코는 실제 스피커 기능도 하지만, '알렉사(Alexa)'라고 부르면 반응하여 사용자의 명령어를 인식하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가상 비서를 스피커 형태에 담아놓은 것이죠. 아마존, 알렉사를 주요 사업으로 올리다 알렉사는 에코를 부르는 명령어로 인식되었고, 하드웨어 중심의 기기로 보였습니다. 일단 에코가 있어야만 알렉사를 부를 수 있으니까요. 아마존은 그런 알렉사를 애플의 시리(Siri), 구글의 구글 나우(Google Now),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Cortana)와 경쟁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통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1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