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Twitter

트위터 개편, 쟁점 2가지 지난해 실적 부진에 지쳤던 트위터가 올해 서비스 개편에 나서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주가는 올해만 40% 이상 상승했고, 구글이 인수할 수 있다는 뜬소문이 있긴 했으나 트위터 자체에 걸린 기대가 워낙 커진 것이 원인입니다. 트위터 개편, 쟁점 2가지 기대감 상승의 원인은 트위터가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이용자 유입'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예상한 '비 로그인 이용자 확대'에 있습니다. 회원을 모으기보단 어떻게든 이용자를 늘려서 수익을 끌어 올리겠다는 의미였고, 마이크로 블로그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일종의 체재 전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트위터는 타임라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인스턴트 타임라인(Instant Timelines)'으로 불리는 이 기능은 팔로우하지 않아도 관심.. 더보기
페리스코프, 트위터의 독창성을 훌륭하게 잡아내다 필자는 꽤 오랜 시간 트위터를 비판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트위터가 여타 소셜 미디어와 다른 독창성을 강화하기 보다는 고립한 상황에서 광고 규모만 키우는 행보만 보였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매출 구멍을 어찌 막을 수는 있었지만, 우려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죠. 페리스코프, 트위터의 독창성을 훌륭하게 잡아내다 이는 트위터의 월간 사용자 증가 폭이 증명했습니다. 트위터는 분기당 400만 명을 확보했지만,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인스타그램은 분기당 500만 명을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4분기, 트위터의 월간 사용자는 2억 8,800만 명으로 트위터 설립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꼭 트위터를 이용해야 할 이유를 심어주지 못했다는 게 큰 원인이었습니다. 트위터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 더보기
트위터, 매출 증가에도 불안한 이유 지난 12월,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Dick Costolo)의 경질 가능성이 제시되었고, 2014년 4분기 실적은 경질설에 무게를 실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선 트러스트(Sun Trust)의 로버트 펙(Robert Peck)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스톨로가 1년 안에 CEO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4분기 실적에 따라서 올해 트위터의 상황을 예측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매출 증가에도 불안한 이유 그리고 트위터에 부족한 부분을 코스톨로가 해결하지 못한다면 내년에는 트위터에서 그를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트위터는 6일, 201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via_Inquisitr 지난해 4분기, 트위터는 4억 7,910만 달러로 2013년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