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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witter

인스타그램을 시샘하는 트위터 via_Wired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인스타그램은 1~2년 만에 급성장했고, 페이스북의 주요 쟁점이었던 '10대 유입'을 대처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발전했죠. 인스타그램도 안정적인 자금 확보로 별다른 매출 없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구글-유튜브 이후 가장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다고 말하기도 하죠. 인스타그램을 시샘하는 트위터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은 월간 이용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트위터의 2억 8,400만 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Dick Costolo)'는 경질설에 휘말려야 했고, 트위터가 돌파구를 찾.. 더보기
트위터의 딕 코스톨로, 궁지에 몰리다 트위터는 끊이지 않은 위기설을 올해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IPO 1년이 지났지만,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지 못했고, 그러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트위터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으로 평가했습니다. 트위터의 딕 코스톨로, 궁지에 몰리다 누구나 즐거울 것 같은 성탄절에 선물을 못 받더라도 악재만은 피하고 싶은 게 당연할 겁니다. 그러나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Dick Costolo)'는 성탄절 직전 악재를 맞이했습니다. 더는 CEO라는 직함을 사용할 수 없을지 모를 궁지에 몰린 것입니다. via_Farkli Bir Bakis S&P는 트위터를 투자부적격으로 평가했지만,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을 기점으로 안정권에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겁니다. 그.. 더보기
트위터, 음악 스트리밍 중단을 잘한 이유 지난 5월, 트위터는 음악 공유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했습니다. 인수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10월에 '오디오 카드(Audio Card)'라는 클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제공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터 뮤직(Twitter Music)'을 중단하면서 스트리밍 방식을 바꾼 것입니다. 트위터, 음악 스트리밍 중단을 잘한 이유 스트리밍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너도나도 뛰어드는 상황입니다. 분명 트위터도 그런 회사 중 하나였고, 스트리밍이 수익 일부가 될 수 있길 투자자들은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 뮤직은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오디오 카드 외 자체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7월에 CFO로 입사한 앤서니 노토(Anthony Noto)는 이에 대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