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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witter

트위터 약세가 SNS의 몰락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트위터는 현대 SNS의 대명사입니다. 각종 이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게 되었으며, 전달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명과 달리 트위터에 감도는 분위기는 트위터가 등장한 이래 최악입니다. 이미 '유행인가? 아닌가?'의 수준을 넘어서 '트위터라는 모델이 한계에 다다랐는가?'를 논의하는 것에 이르렀으니 말입니다. 트위터 약세가 SNS의 몰락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트위터가 몰매를 맞자 마찬가지로 뭉쳐있던 다른 SNS도 덩달아 영향을 받습니다. 소셜 미디어 자체의 힘이 빠지고 있는 것을 트위터에 빗대어 설명하기 시작한 겁니다. 특히 이번 달은 대부분 투자 뉴스가 내내 기술주 폭락을 우려하는 기사를 냈으며, 트위터는 항상 껴있었습니다. 그리고 트위터를 얘기하면서 SNS의 몰락, 그러니까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 더보기
트위터, 새 프로필 디자인이 최악인 이유 페이스북이 담벼락을 허물고, 타임라인과 뉴스피드 개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많은 이가 '트위터를 따라 하는 것'으로 봤었죠. 사실 다른 점이라곤 '단문인가, 장문인가', '리트윗인가, 좋아요인가'정도로 구분 할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페이스북은 나름의 디자인 차별성을 두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사용자 경험을 다르게 구축했습니다. 접근성에서 본다면 이전보다 훨씬 향상된 모습이었고, 패이스북의 정체성을 더 명확하게 한 계기였습니다. 트위터, 새 프로필 디자인이 최악인 이유 트위터는 IPO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70달러 선까지 오르던 주가는 반 토막을 향해 내리막을 탔고, 그렇다고 실적이나 매출 증가는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여전히 트위터를 중요한 데이터 분석 베이스로 여기지만.. 더보기
트위터 #뮤직, 자체적인 음원 서비스의 단초 트위터가 음악 공유 서비스인 #뮤직을 내놓았을 때 애플의 핑(Ping)을 떠올리며, 음악과 SNS 공유의 도전에 다시 한 번 주목하게 되었지만, 형편없는 다운로드와 실상 음악을 공유하여 차트를 꾸미는 등의 활동에 많은 이가 참여하진 않았습니다. 트위터 #뮤직, 자체적인 음원 서비스의 단초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10월, '트위터가 트위터 뮤직의 서비스 종료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고, 아이튠즈 라디오, 스포티파이 등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하여 외부적인 콘텐츠를 통해 음악 공유를 강화하려던 것이 스트리밍 산업의 성장으로 개별적인 서비스에 관심이 더 쏠리면서 #뮤직은 의도한 대로 서비스를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트위터는 21일, #뮤직의 아이폰 앱을 앱스토어에서 내렸습니다. 또한, 4월 18일에는 전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