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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XP 대안이 윈도밖에 없나? 5일 남았습니다. 길고 길었던 윈도 XP의 끈이 놓이게 될 때가 말입니다. 막상 코앞이 되자 잡음은 더욱 늘어났고, 연이어 터지는 언론 보도에 이제까지 지원 종료 상황을 알지 못했던 윈도 XP 사용자들도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고자 합니다. '그럼 이제 윈도 XP를 쓸 수 없는 거냐?'의 당연한 답의 질문도 이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이쯤 되면 거론되는 건 윈도 XP의 대안입니다. 윈도 XP 대안이 윈도밖에 없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원 종료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를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위 윈도로 업그레이드하세요.'. 덕분에 쏟아지는 건 '윈도 XP의 대안으로 윈도 8.1을 권장한다.'는 기사로 둔갑한 광고 대행입니다. 필자는 기자들이 제대로 이 상황을 파악하고, 기사를 적어내는 .. 더보기
매킨토시 30주년, 맥이 맥으로 존재하는 이유 1984년 1월 24일, 애플은 '매킨토시(Macintosh)'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30살을 맞이했습니다. 클래식 매킨토시가 단종된 지 18년이 되었으니 생일 축하를 하는 것이 우스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의미를 부여해도 좋을 제품이기에 되새겨 보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매킨토시 30주년, 맥이 맥으로 존재하는 이유 리사(Lisa)부터 시작된 애플의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결정타라고 할 수 있는 매킨토시는 1982년 스티브 잡스가 리사 프로젝트에서 빠지게 되면서 탄력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매킨토시가 탄생한 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리사2는 외면받았음에도 매킨토시는 GUI의 가능성을 가장 잘 보여준 제품으로 불립니다. 매킨토시가 보인 가능성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습.. 더보기
100만 다운로드 픽셀메이터, 맥이 갖는 큰 의미 맥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맥 사용자들은 편하게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용 응용프로그램을 따로 찾아야 했던 맥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찾는 수고를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100만 다운로드 픽셀메이터, 맥이 갖는 큰 의미 물론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심사 정책 등은 여전히 논란이며, 맥 앱스토어의 실질적인 경쟁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서드파티 개발업체도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제품은 꼭 성공하기 마련입니다. 100만 다운로드 픽셀메이터 팀(Pixelmator Team)은 픽셀메이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픽셀메이터의 새로운 버전인 '픽셀메이터 3.0 FX(Pixelmator 3.0 FX)'가 출시 3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