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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예상치 하회에도 낙관적인 이유 페이스북은 승승장구입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이 어느 지점에 멈추게 될지 예측하는 건 주요 쟁점 중 하나이죠.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동영상 광고가 성과를 내면서 올해 페이스북 실적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페이스북, 예상치 하회에도 낙관적인 이유 페이스북의 투자 의견은 매수가 강세였고, 올해 안으로 주가가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계속 나왔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그러나 2015년 첫 분기 실적 발표에서 페이스북은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후 시장 외 거래에서 주가도 2%나 하락했죠. 페이스북은 지난 1분기에 35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것이지만, 금융정보 미디어 톰슨 로이터의 예상치는 35억 .. 더보기
야후, 실적 부진과 모바일 야후의 핵심 전략이 이제 모바일이라는 데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분명 PC 버전의 비중이 크지만, 야후는 줄곧 모바일을 강조했고, 모바일 앱들을 개편하면서 구색은 충분히 갖췄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야후에 기대한 건 갖춘 구색으로 뽑아낼 광고 수익이었죠. 야후, 실적 부진과 모바일 지난해 4분기, 야후의 모바일 부문 매출은 2013년보다 23% 증가한 2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야후가 본격적으로 모바일 궤도에 오를 신호로 해석할 수 있었죠. 그러나 지난 1분기 실적에서 꼭 그렇게 보기 어려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야후가 모바일로 성과를 냈다고 하기에 부족한 탓입니다. 야후는 201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떨어진 10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 더보기
스냅챗, 경영 안정화가 필요하다 많은 메신저 서비스가 있지만, 현재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서비스라면 단연 '스냅챗'입니다. 전송 후 사라지는 메시지로 시작하여 송금, 자체적인 콘텐츠 제작 등으로 플랫폼 확장을 시작한 스냅챗은 해킹 사고를 겪으면서 혼란스럽기도 했으나 여전히 고공행진입니다. 스냅챗, 경영 안정화가 필요하다 스냅챗은 2011년에 설립된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은 회사입니다. 그러나 하루 7억 개 이상의 메시지를 전송하는 만큼 성장했죠. 카카오톡이 하루 60억 건의 메시지는 전송하지만, 사진과 동영상만 7억 개가 오고 가는 건 굉장한 수치입니다. 특히 텍스트 메시지는 다른 메신저를 이용하면서 사진과 동영상 전송에는 스냅챗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이 스냅챗의 성장의 큰 이유였습니다. 퓨 리서치센터는 미국 10대의 80%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