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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나우'를 무료로 바꾼다 미디어 체질 개선을 위해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3월, '뉴욕타임스 나우(NYT Now)'라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10~15명의 편집자가 NYT가 추린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NYT의 원래 구독료인 15달러의 절반인 월 8달러로 모바일 구독자를 모으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뉴욕타임스, '나우'를 무료로 바꾼다 2013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했을 때 NYT는 '텀블러 등의 미디어가 미래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텀블러가 언론사의 역할을 하진 않겠지만, 대부분 파이를 쥐고 있었던 언론사로부터 다른 미디어로 넘어가면서 언론사의 역할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였고, 돌파구의 마련으로 내놓은 게 나우였습니다. 월 8달러에 NYT가 제공 중인 나우를 5.. 더보기
페이스북이 가져올 수 있는 광고 전략 이마케터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2016년, 전 세계 휴대전화와 태블릿에 광고를 내고자 광고주들이 지급하는 금액은 1,013억 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의 5배 수준으로 아직 모바일 성장이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이 가져올 수 있는 광고 전략 페이스북은 매 분기 모바일 광고 매출로 실적을 견인하면서 상승했습니다. 미국 투자 은행 코웬앤코가 앞으로 올해 페이스북의 목표 주가를 91달러로 잡은 후 얼마 전에는 씨티은행이 97달러까지 올리면서 페이스북에 대한 기대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마케터 보고서처럼 성장하는 모바일 광고를 염두에 둔 것이죠. 궁금한 건 '어떻게 페이스북이 광고 매출을 계속 올리는가?'에 있습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 더보기
애플 페이, 사용자 불만보다 의미 있는 것 NFC 결제가 이전부터 있었지만, 최근처럼 활발한 적은 없었습니다. 애플과 삼성이 적극적으로 나선 탓이 크겠지만, NFC 결제 방식이 발전한 것도 이유입니다. 이제 지켜볼 건 '어떻게 정착하느냐'이죠. 애플 페이, 사용자 불만보다 의미 있는 것 애플이 애플 페이를 출시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반년이나 지난 것인데, 초기 빠르게 증가한 거래량의 성장세만큼 가파르지 않지만, 과거 NFC 결제 서비스보다 나은 모습인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기에 반응을 확인할 지점이 되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피닉스 마케팅 인터내셔널(Phoenix Marketing International)은 애플 페이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6와 아이폰 6 Plus 사용자의 6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