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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애플-스퀘어, 파격적인 애플 페이 제휴 사실 애플 페이나 스퀘어나 남의 나라 이야기이므로 그렇게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필자가 수년간 꾸준히 스퀘어를 언급했던 건 스퀘어가 갖추려는 생태계, 기존 결제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스퀘어의 시도가 현재 핀테크로 주목받는 발판에 영향을 끼쳤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애플-스퀘어, 파격적인 애플 페이 제휴 WWDC 2015에서 많은 얘기가 있었고, 애플 페이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패스북(Passbook)이 월렛(Wallet) 앱으로 바뀌었다는 것과 영국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었으나 중간에 아주 짧게 스퀘어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 2015에서 인터넷 서비스 담당 부사장 제니퍼 베일리(Jennifer Bai.. 더보기
스퀘어, '$ 캐시태그'로 노리는 것 새로운 송금 서비스의 등장이 예전이라면 신기했겠지만, 요즘은 하루가 지나면 생겨나는 통에 누가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는지 적어놓아야 할 판입니다. 특히 각종 메신저가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존 고객들을 기반으로 치열해졌기에 송금 방식보다 메신저 간 경쟁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퀘어, '$ 캐시태그'로 노리는 것 스퀘어는 2013년 10월부터 '스퀘어 캐시(Square Cash)'라는 이메일 송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한 데, 앱이나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원래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는 이와 스퀘어 계정을 추가하여 제목에 금액만 입력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죠. 메신저 앱들이 송금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타격을 입은 건 스퀘어나 페이팔 등 기존 서비스 업체들입니다... 더보기
스퀘어, 드디어 주목할 때가 되었다 필자는 스퀘어에 대해 그동안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스퀘어, 드디어 주목할 때가 되었다.'라는 제목을 걸었지만, 주목은 이전부터 했던 셈이었죠. 하지만 주목해야 할 지점이 다릅니다. 그동안 스퀘어는 성장이 더딘 모바일 결제 시장에 화두를 던진 것으로 주목받았지만, 이제는 성장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스퀘어, 드디어 주목할 때가 되었다 스퀘어는 지난해부터 매각설에 휩쓸렸습니다. 모바일 결제에 새로운 시도를 한 건 분명하지만, 흑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흑자를 내지 못하더라도 사업성에 의심할 여지는 없었으므로 스퀘어가 쌓아온 기반을 인수하여 미래를 도모할 업체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Wired는 '하루 동안 스퀘어를 통해 발생한 상품과 서비스 결제가 1억 달러 이상이었다고, 스퀘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