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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스퀘어가 애플 페이와 함께하는 방법 구글이 주도하는 NFC 진영의 가장 큰 경쟁자는 스퀘어를 필두로 한 결제 업체들이었습니다. 구글은 구글 월렛의 가맹점을 늘리는 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덕분에 NFC 결제가 쉽진 않았습니다. 반면, 스퀘어나 페이팔은 착실히 가맹점을 늘리면서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단말기로 카드 결제하여 모바일 결제 점유율을 올렸습니다. 스퀘어가 애플 페이와 함께하는 방법 NFC를 도입하지 않고, 패스북으로 바코드 결제를 한동안 밀었던 애플은 어찌 보면 스퀘어의 우군이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스퀘어에 대한 얘기를 공식 웹 페이지에 싣는 등 구글이 주도하는 NFC와 신경전을 벌였죠. 그랬던 애플이 애플 페이와 함께 NFC 결제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NFC 결제와 똑같다고 할 순 없지만, 플라스틱 카드 결제를 유지.. 더보기
아마존, 뒤늦게 로컬 레지스터를 내놓은 이유 미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은 페이팔과 스퀘어로 양분합니다. 스퀘어가 사업 모델을 다듬었다면 페이팔은 본격적인 경쟁을 촉진했습니다. 둘과 비슷한 사업 모델을 내세운 업체는 더 있지만, 가장 잘 나가고 있죠. 스퀘어는 현재 100만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고, 결제 금액은 200억 달러, 5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뒤늦게 로컬 레지스터를 내놓은 이유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쇼핑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결제 시장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거래를 하기에 꼭 필요한 것이 결제인데, 페이팔은 1억 개의 전자지갑 계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베이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범용 온라인 결제 솔루션으로서 범위를 달리합니다. 아마존은 모바일 카드 결제 시스템인 '아마.. 더보기
스퀘어, 결제를 넘어선 '복합 판매 플랫폼'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모바일 결제 스타트업 스퀘어(Square)는 창립 5년 만에 대표적인 결제 업체로 우뚝 서면서 페이팔의 지위를 위협했습니다. 페이팔도 부랴부랴 모바일 결제에 집중하면서 스퀘어를 쫓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스퀘어가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최근 스퀘어의 상황이 썩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스퀘어, 결제를 넘어선 '복합 판매 플랫폼'으로 얼마 전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퀘어의 적자 폭이 늘고, 현금이 줄어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상으로 거론된 기업은 애플, 구글, 페이팔로 애플은 아이비콘과 패스북과 함께 새로운 결제 방법을 모색 중이고, 구글은 NFC를 통한 구글 월렛, 그리고 경쟁사인 페이팔은 모바일 결제 부문을 강화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