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플의 파도가 느려진 이유 스티브 잡스 복귀 이후 애플은 연이은 인기작으로 시장 동향의 표본이었습니다. 파도는 거칠었고, 빨랐습니다. 다른 업체들이 따라가기 바쁠 만큼 주도적이었죠. 지금도 애플에 거는 기대는 그 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과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그 기대를 채워주는 것이 애플뿐만 아니라는 겁니다. 애플의 파도가 느려진 이유 애플의 거센 파도는 느려졌습니다. '아이패드 이후 후속작이 없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이어 왔던 인기작들의 출시 공백을 생각해보면 '아직 더 기다려봐야 한다.'이지 '늦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애플의 파도가 느려진 건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팟 1세대 출시 이후 아이폰이 등장하기까지 6년이 걸렸고, 아이폰부터 아이패드까지 3년이 걸렸습니다. 물론 아이팟을 출시한 .. 더보기 애플-삼성, 캠페인 속 나타난 태블릿 동상이몽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태블릿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애플이라면 이를 바짝 쫓은 기업은 단연 삼성입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태블릿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고, 성장에 대한 회의가 시장에 돌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 CEO 허버트 졸리는 Re/Code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 시장이 매우 축소되고 있다.'면서 '오히려 노트북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삼성, 캠페인 속 나타난 태블릿 동상이몽 완전한 하락까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태블릿은 정체기에 빠르게 접어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가 태블릿은 공격적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체기 속 활로를 저가 시장에 두기 시작한 겁니다. 고가 제품을 주력으로 했던 애플과 삼성의 태블릿 성장은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대응책이 필요한 지점이죠. .. 더보기 애플, 대화면 아이폰은 내놓을 적기 필자는 지난 8월,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내놓을 시기'라는 글을 통해 '아이패드의 성장에 제동이 걸리면 애플은 대화면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 손에 적합한 아이폰이 커질 리 없다.'는 주장을 꽤 볼 수 있었지만, 이제 아이폰이 커질 확률은 필연에 가까워졌습니다. 애플, 대화면 아이폰은 내놓을 적기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므로 실제 더 커진 화면의 아이폰을 내놓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화면이 커진다는 얘기가 수년째 이어져 왔다는 걸 생각해보아야 하죠. 여기서 필자는 작년 8월에 했던 얘기를 다시 이어보고자 합니다.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내놓은 적기라는 겁니다. 아이폰 6의 화면이 커질 것이라는 얘기는 계속 있었고, 온갖 목업 사진들이..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