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일반

넷플릭스, 콘텐츠 부족으로 한국에서 실패한다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걱정할 필요가 없다.'입니다.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을 발표했을 때부터 콘텐츠 부족이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은 있었고, 통신사를 비롯한 IPTV 업체들의 텃새로 런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그 점에서 넷플릭스를 본다면 결코 우려할 수 없죠. 넷플릭스, 콘텐츠 부족으로 한국에서 실패한다고? 지난해, 넷플릭스는 '2016년에 한국을 포함한 130여 개 국가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몇 개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한꺼번에 확장하기로 한 것인데, 특히 모바일 활용에 적극적이고, 콘텐츠 소비가 빠른 한국은 넷플릭스도 주목하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일에 넷플릭스는 한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더보기
인텔, '진짜 드론'을 만들 계획 드론(Drone)은 전체 무인 항공기를 의미하는 용어지만, 사실 의미가 애매합니다. 멀티로터나 멀티콥터로 불리는 흔히 볼 수 있는 RC 제품들은 드론으로 조명받기 이전에도 있었던 것들이고, 정찰기 등으로 활용하는 무인 항공기를 뜻하는 UAV(Unmanned Aerial Vehicle)까지 드론이라는 용어에 묶이면서 사람이 타지 않고 날 수만 있으면 전부 드론으로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인텔, '진짜 드론'을 만들 계획 드론이 지칭하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진 거죠.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확대하면서 상품에 대한 구분이 필요해졌으니까요. 하지만 본래 드론이라는 용어가 의미하는 방향이 현재 드론의 발전 방향이긴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진짜' 드론 운용이 나아가는 과정인 지점이라는 게 정확하고, 드론이라는 용어의 .. 더보기
테슬라, '지난해에 전기차 5만 대 팔았다.' 자동차가 CES 2016의 가장 큰 관심사로 꼽힙니다. 행사에 참가하는 자동차 관련 업체만 100여 개로 자율 주행이나 커넥티드 기술뿐만 아니라 향상한 전기차 기술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높죠. 지난해 디젤게이트로 어려움을 겪은 폭스바겐도 전기차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고, 기조연설에서 CEO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는 전기차의 미래에 관해서 얘기할 예정입니다. 테슬라, '지난해에 전기차 5만 대 팔았다.' CEO 2016의 상황처럼 올해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당연합니다. 덕분에 오랜 시간 전기차 분야를 이끌었던 테슬라의 입지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도 흥미로운 쟁점입니다. 그래서 테슬라가 기존 자동차 업체들과 겨룰 수 있을지에 대한 지표로 작년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