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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일반

넷북은 사라질까? 태블릿 때문에 가장 피해를 입은 제품은 무엇일까요? E북리더? PMP? 바로 '넷북'일 것입니다. 미니 노트북에서 넷북이라는 명칭을 얻으며 한때 '멀티미디어 PC'로써 각광받던 제품이 태블릿에 밀려 이제는 관심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넷북은 이제 시장에서 사라질까요? 넷북은 사라질까? E북리더는 '전자잉크'라는 무기가 있습니다. 태블릿에 비해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전자잉크는 전자책을 보기 위한 디바이스를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 될 것입니다. PMP는 용량과 가격이라는 측면에서 동영상을 즐기려는 사람에게는 아직까지 좋은 제품입니다. 그러나 넷북은 가격, 성능, 휴대성에서 모두 낙재입니다. 가격은 높고 성능은 떨어지고 무게는 무겁습니다. 태블릿보다 말이죠.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의 가.. 더보기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공신력을 얻을 수 있을까? 한국판 컨슈머리포트로 'K-컨슈머리포트'가 드디어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컨슈머'를 통해 발행되는 이 'K-컨슈머리포트'에 대한 기대와 우려는 발행이 되기 전부터 이어졌었는데요, 과연 한국판 컨슈머리포트가 소비자들에게 공신력을 얻고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까요?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공신력을 얻을 수 있을까?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발행하는 웹서비스 '스마트컨슈머'는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가격정보와 리콜정보, 안정성 정보 등을 비롯하여 한국형 컨슈머리포트라고 불리는 'K-컨슈머리포트'를 선보였고, 드디어 오늘 첫 발행을 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유명 소비자잡지로써 이미 76년간 미국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힘을 써온 매체입니다. 76년이라는 세월에서 알 수 .. 더보기
태블릿을 컴퓨터로 분류, 엇갈린 두 업체 세계관세기구(WCO) 제49차 품목분류위원회에서 태블릿을 IT협정에 의해 무관세가 적용되는 '컴퓨터'로 최종 분류했습니다. 이는 IT협정에 따른 관세 문제로의 품목분류이지만, 사실상 시장에서도 이제 태블릿이 컴퓨터로 분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분위기가 엇갈려버린 두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과 'HP'입니다. 태블릿을 컴퓨터로 분류, 엇갈린 두 업체 여태 태블릿을 어떤 것으로 구분지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품목분류를 통해 시장조사기관에서도 태블릿을 컴퓨터로 분류하여도 별문제가 없게 되버렸습니다. 누군가 태블릿은 컴퓨터가 아니라고 지적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물론 이것은 국가간의 무역 이익 분쟁에 따른 결과이긴 하지만 시장에 있어서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