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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amsung

타이젠, 웨어러블에 집중해야 할 것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폰으로 불린 삼성 Z는 기약이 없습니다. IFA 2014에서 발표한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S가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폰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할 만큼 삼성 Z가 최초 타이틀을 유지하기에 너무 오랜 기간을 출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타이젠, 웨어러블에 집중해야 할 것 타이젠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는 와중에 타이젠 스마트폰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낸다면 이후 타이젠 생태계가 영영 사라질 수 있습니다. '타이젠 생태계라는 게 존재했나?' 싶겠지만, 타이젠은 이미 삼성의 주요 전략의 하나입니다. 웨어러블에 공격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니까요. Sammobile은 삼성이 기존 삼성 Z의 개발을 중단하고, 보급형 타이젠 스마트폰을 11월 인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은 앞서 삼성 Z의 .. 더보기
삼성, 기어 S의 한계 삼성은 틈새시장이었던 스마트워치 시장이 급부상하자 어떤 업체보다 빠르게 제품을 늘리며, 점유율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크게 경쟁했던 애플의 스마트워치 소식은 없는 상황에서 틈새시장을 노렸던 스타트업과 막 따라 붙기 시작한 LG 등의 업체들보다 앞서 있는 건 분명합니다. 삼성, 기어 S의 한계 시장에서 앞서 있고, 뒤따르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스마트워치 시장 자체가 아직 성숙하지 않으며, 그중에서 삼성이 좋은 평가를 받는 탓에 시장 위치를 확고히 가질 수 있는 시도를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타이젠을 탑재한 것도 그런 시도의 하나입니다. 삼성은 IFA 2014에서 곡면의 2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더보기
갤럭시 노트 엣지, 의미와 아쉬운 점 삼성은 지난해 CES 2013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컨셉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AMOLED를 이용해 스마트폰 한 쪽 측면을 곡선형으로 하여 별도의 공간으로써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휘어서 어떻게 사용 할거냐는 질문에 그나마 나은 대답이었죠. 갤럭시 노트 엣지, 의미와 아쉬운 점 해당 컨셉이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였습니다. 곡선형의 측면을 활용할 방안이나 여타 스마트폰과의 뚜렷한 차이를 좁힐 수 있어야 했고, 컨셉 이상으로 주목받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상용화를 목적으로 제품화를 시도했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입니다. 삼성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4에서 측면 곡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엣지를 공개했습니다. CES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