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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실적 부진과 모바일 야후의 핵심 전략이 이제 모바일이라는 데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분명 PC 버전의 비중이 크지만, 야후는 줄곧 모바일을 강조했고, 모바일 앱들을 개편하면서 구색은 충분히 갖췄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야후에 기대한 건 갖춘 구색으로 뽑아낼 광고 수익이었죠. 야후, 실적 부진과 모바일 지난해 4분기, 야후의 모바일 부문 매출은 2013년보다 23% 증가한 2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야후가 본격적으로 모바일 궤도에 오를 신호로 해석할 수 있었죠. 그러나 지난 1분기 실적에서 꼭 그렇게 보기 어려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야후가 모바일로 성과를 냈다고 하기에 부족한 탓입니다. 야후는 201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떨어진 10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 더보기
야후, 비밀번호 없앨 방법 수많은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모두 외우는 건 어렵습니다. 그러나 쉽거나 각 서비스마다 똑같은 비밀번호를 쓰자니 보안이 걱정이고, 복잡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자니 잊어버릴 것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비밀번호 관리 소프트웨어 등이 성황이지만, 그 탓으로 복잡한 비밀번호를 설정함으로써 나타나는 불편함도 생겼죠. 야후, 비밀번호 없앨 방법 비밀번호를 없애기 위한 노력은 최근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모든 PC에 생체 인식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도 익숙해졌고, 2차 인증 방식으로 휴대전화가 이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밀번호가 완전히 사라지려면 아직 먼일처럼 느껴집니다. 야후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되는 SXSW(South by Southwest)에서 새로운 로.. 더보기
야후, 모바일 광고로 구글을 정조준하다 모질라는 자사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야후와 손을 잡았습니다. 구글과 3년간의 계약이 끝났으며, 크롬과의 동거를 끝내려는 방안이었는데, 덕분에 야후의 검색 점유율은 1.6% 상승했고, 구글은 그만큼 떨어졌습니다. 검색 점유율을 빼앗은 것입니다. 야후, 모바일 광고로 구글을 정조준하다 1.6%의 검색 점유율을 빼앗은 것으로 야후가 구글을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일시적인 점유율 이동일 수 있고, 여전히 구글의 점유율은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야후가 구글에서 파이를 빼앗을 방안과 현실성을 보여줬습니다. 일부 파이만 당겨오더라도 야후의 실적이 큰 영향을 주겠죠. 20일, 야후는 자사 첫 모바일 개발자 컨퍼런스(MDC)를 열었습니다. 이번 모바일 컨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