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냅챗이 당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되지 못하는 이유 2011년 설립된 스냅챗은 정말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단순히 삭제되는 메시지로 시작한 메신저 서비스였지만, 서비스를 거듭 개선하면서 현재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함께 거론할 수 있을 만한 소셜 미디어가 되었죠. 그리고 여전히 성장 중이기에 스냅챗이 과연 그나마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구형이라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밀어낼 수 있을지는 업계 주요 쟁점입니다. 스냅챗이 당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되지 못하는 이유 물론 규모 측면에서 트위터는 둘째 치더라도 스냅챗이 페이스북을 따라잡으려면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다만 쫓기는 쪽은 페이스북이고, 스냅챗의 전략에 따라서 페이스북도 대응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러나 일면만 놓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스냅챗의 약점도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페블, 한계가 느껴지는 라인업 페블은 가장 성공한 스마트워치 스타트업이자 킥스타터의 전설적인 존재입니다. 2012년 첫 제품을 선보인 후 2015년에 100만 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페블의 인터페이스를 크게 개선한 '페블 타임'을 출시했고, 오늘 또 차기 스마트워치를 공개했습니다. 페블, 한계가 느껴지는 라인업 이번에 페블이 선보인 스마트워치는 '페블 2'와 '페블 타임 2'로 기존 주력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페블 2에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페블 타임 2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대신 1회 충전으로 최대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면서 더 얇고 가벼워진 것이 특징입니다. 페블 2와 페블 타임 2의 가격은 각각 130달러와 200달러입니다. 하지만 현재 킥스타터 펀딩 기간에는 1.. 더보기 테슬라, 이제 기가팩토리를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2014년, 필자는 테슬라의 대형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 건설 계획과 관련하여 '배터리 경쟁력은 미래에 아주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기가팩토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가', '충분한 수요를 마련할 수 있는가' 등 우려와 여기서 나타날 투자 문제에서 테슬라가 무리하고 있다는 평가도 많았지만, 그런데도 테슬라는 이 계획을 핵심 사업으로 밀어붙였습니다. 테슬라, 이제 기가팩토리를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난관으로 보였던 투자 문제는 금방 파나소닉과 제휴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다음은 수요 문제였는데, 전기차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기가팩토리를 가동할 시기에는 충분한 수요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상 기가팩토리를 막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