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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닌텐도, 모바일 진출에 대한 단상 기존 많은 게임사가 모바일로 이주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파이가 커지면서 새로운 모바일 게임 회사도 늘었고, 휴대용 콘솔 게임기 시장이 잠식당하면서 모바일에 뛰어들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들떠보지 않은 업체가 있었으니 '닌텐도'입니다. 닌텐도, 모바일 진출에 대한 단상 닌텐도는 자사 하드웨어를 고집했습니다. 고유 콘텐츠가 우수한 탓에 굳이 스마트폰으로 이주하지 않더라도 높은 하드웨어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덕분입니다. 문제는 소니나 MS가 기존 콘솔 플랫폼을 모바일과 연결하는 전략으로 대응하면서 다양화를 노리게 되었다는 겁니다. 닌텐도는 DeNA와 업무 및 자본 제휴를 통해 닌텐도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게임을 공동 개발, 운영하기로 했습니.. 더보기
레이저 OSVR, VR 게임 경쟁 유발 VR 제품은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종이로 만든 카드보드나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제품도 많죠. 그러나 줄곧 시장에 문을 두드린 여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의 개선형이 대부분이며, 본래 목적으로 한 게임용 HMD보다 저가 HMD에 눈을 돌린 VR 제품이 전부입니다. 레이저 OSVR, VR 게임 경쟁 유발 그런 중에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의 오큘러스 VR은 급하게 보급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착실히 게임용 가상현실을 제대로 구현하고자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소비자 모델의 오큘러스 리프트 출시가 올해로 알려지면서 지금과는 다른 VR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게이머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이라고 할 만합니다. 게이밍 제품 전문 업체 레이저(Razer.. 더보기
징가, 현재로선 내년을 버티기 어려울 것 징가는 섣부른 IPO의 대표적인 실패입니다. 적자 뉴스는 분기마다 나오고 있으며, 개선 여지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해, 돈 매트릭(Don Mattrick)이 CEO에 오르면서 전반적인 게임 전략을 수정하고, 대박을 터뜨릴 신작 개발에 열을 올렸지만, 아직 좋은 소식이 들리진 않은 채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징가, 현재로선 내년을 버티기 어려울 것 필자는 지난해 7월, '징가가 소셜 게임에 집중하려면 소셜 게임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트릭이 그걸 원했으며, 그러기 위해선 소셜 게임을 팜빌처럼 농장 게임 방식이 아닌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1년이 넘어서도 좋은 결과가 없습니다. 되레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게임이 훨씬 소셜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