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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징가, 소셜게임 정의가 필요하다 징가는 대표적인 IPO 실패 기업이고, 침몰하는 배라고 불립니다. 스마트폰 붐을 타고 소셜 게임으로 큰 재미를 보긴 했지만, 지속되지 못한채 매출 하락, 직원 감원 등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징가는 이런 하락세를 만회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징가, 소셜게임 정의가 필요하다 징가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어든 2억 3,100만 달러로 영업 손실만 1,58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월가는 주당 3센트의 손실을 예상했지만, 주당 1센트의 손실로 전망보다는 나은 성적을 내긴 했습니다. 하지만 매출이 작년에 비해 떨어졌고, 이익이 없어 불투명한 미래 탓에 징가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14.85%나 급락했습니다. 하락 페이스북을 통해 유통한 온갖 빌시리부터 프랜즈 시리즈, 드림 시리즈 등 소셜 게.. 더보기
MS의 타 플랫폼 전략과 닌텐도의 그림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소프트웨어 업계는 신이 났습니다. PC보다 접근성이 높아졌을뿐더러 남녀노소 불구하고 소프트웨어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거의 독점적 형태를 띠었던 시장이 다변화를 맞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기반 회사는 큰 고민에 빠집니다. MS의 타 플랫폼 전략과 닌텐도의 그림자 대표적인 기업이 닌텐도였고, 많은 전문가와 여론이 '차라리 닌텐도 게임을 아이폰용으로 이식하라'고 지적합니다. 게임기 하드웨어에 집착하지 말고 흐름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는 꿋꿋하게 NDS와 3DS를 출시합니다. MS, 아이폰 게임 닌텐도처럼 하드웨어 기반은 아니지만, Xbox라는 훌륭한 콘솔 게임기와 윈도우와 다이렉트X를 통한 다수의 PC 게임을 확보.. 더보기
애플의 점진적 게임 시장 진출의 결정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경쟁이 출시 전부터 치열합니다. 사양, 지원, 가격 모든 면에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가 압도적이라고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은 비장의 무기인 키넥트를 숨겨둬 실제 판매에서는 어떤 진행 양상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애플의 점진적 게임 시장 진출의 결정타 지난 11일, E3에 참가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에 발표하지 않고 넘어갔던 대량의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고, PS4의 컨트롤러만 보여줬던 소니는 본체와 함께 가격, 정책, 게임을 쏟아냈습니다. 뒤를 이어 닌텐도도 차세대 콘솔 시장의 불을 지폈는데, 여기에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애플'입니다. WWDC 2013 키노트에서 iOS7이 공개된 후 SDK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러 가지 개발자가 접근할.. 더보기